외면 받던 자동차였는데 “판매량 75% 수직상승”…갑자기 인기 폭발 이유가

댓글 0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픽업트럭 판매량 급증
  • 기아 타스만, 무쏘 EV 역할 중요
  • 레저용 차량으로 인식 변화

최근 픽업트럭 시장이 반등하며, 캠핑족과 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기아 타스만과 KG모빌리티 무쏘 EV가 판매 증가를 주도
  •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이 전년 대비 75% 증가
  • 레저용 및 가족 여행용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음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다시 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짐차’로 여겨졌던 픽업트럭이 이제는 레저용 차량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기아와 KG모빌리티의 신차 출시가 시장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이 전년보다 75% 증가하여 1만 7136대를 기록
  • 기아 타스만과 무쏘 EV가 각각 6152대, 5354대 판매
  • 캠핑, 레저용으로 적합한 차량으로 주목받으며 중장년층의 높은 구매율
  • 해외 수출도 본격화, 기아는 호주 등지에 타스만을 수출 중
픽업트럭, ‘짐차’에서 ‘레저차’로
신차 출시 효과에 판매량 급증
캠핑·가족 여행용 차량으로 인기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
타스만/출처-기아

픽업트럭 시장이 6년 만에 반등하며, 이른바 ‘짐차’라는 오명을 벗고 캠핑족과 가족 단위 소비자들 사이에서 레저용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기아와 KG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 각각 선보인 타스만과 무쏘 EV가 판매 성장을 이끌며 시장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 반등 성공

픽업트럭은 한동안 국내 시장에서 외면받아왔다. 협소한 도로 환경과 주차 문제, 그리고 ‘어정쩡한 짐차’라는 이미지 탓에 수요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
타스만/출처-기아

🗳 의견을 들려주세요

픽업트럭이 레저차로 인식되는 것이 적절할까?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은 1만 7136대로 전년 동기(9797대) 대비 75% 늘었다. 이는 이미 2024년 연간 판매량(1만 3954대)을 넘어선 수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국내 제조사 집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체 국산 및 수입 픽업트럭 판매량은 1만 803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2%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1만 6662대)도 넘어섰다.

판매 증가의 핵심은 국산 신차 출시다. 올해 2월 출시된 기아 타스만은 8월까지 6152대가 팔렸고, 3월부터 출고된 KG모빌리티의 무쏘 EV도 5354대가 판매되며 각각 점유율 34.1%, 29.7%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무쏘 EV가 9월 16일까지 연간 목표치 6000대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짐차’에서 ‘레저용 차량’으로 인식 전환

💡 픽업트럭 시장이 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나요?

픽업트럭 시장의 인기는 신차 출시와 레저 활동의 증가로 인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 기아 타스만과 무쏘 EV의 출시로 신차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 캠핑과 가족 여행용 차량으로 적합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픽업트럭이 단순 상용차를 넘어 캠핑, 레저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전거, 텐트 등 대형 장비를 싣기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레저족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5월 중고차 픽업트럭 시세 하락
무쏘 EV/출처-KGM

타스만과 무쏘 EV는 SUV에 견줄 수 있는 승차감을 갖춘 데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넉넉한 수납공간, 다양한 액세서리 지원 등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참고로 기아 타스만 구매자 중 50대 이상 비율이 69%에 달한다. 기아 관계자는 자녀 독립 후 여가를 즐기려는 중장년층의 선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신차 시장의 50대 이상 구매 비중(5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무쏘 EV는 전기차 보조금 및 부가세 환급을 반영하면 실구매가가 약 3300만 원대로 낮아져 개인 사업자들의 선택도 잇따랐다. 실제 구매자의 62%가 개인 사업자다.

KGM 무쏘 EV 구매 고객층
무쏘 EV/출처-KGM

해외 수출도 본격화…레저 수요 공략

내수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국내 업체들은 수출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타스만을 올해 7월까지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에 7730대 수출했다. 에콰도르 등 남미 지역 진출도 계획 중이다.

KG모빌리티는 유럽 내 딜러망을 기반으로 무쏘 EV를 독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에 수출하고 있다.

향후 현대차도 GM과 공동 개발 중인 중남미 시장 전용 중형 픽업트럭을 국내에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업계 관측도 나오고 있다. KG모빌리티는 무쏘 스포츠 후속 모델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5월 중고차 픽업트럭 시세 하락
타스만/출처-기아

픽업트럭은 이제 상용차의 틀을 넘어, 레저·여행·튜닝 등 다목적 차량으로서 새로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캠핑장과 도심을 오가는 픽업트럭들이 아빠들의 선택지가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Copyright ⓒ 이콘밍글.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