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렬해진 토요타 라브4
6세대 모델 예상도 공개

지난해 약 103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세계 1위를 차지한 토요타가 자사의 대표 SUV 모델, 라브4(RAV4)의 새 버전을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토요타는 2025년 초 공개를 목표로 6세대 신형 라브4의 공개를 예고했으며, 이번 모델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제작되어 내년부터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현행 5세대 라브4는 2019년 출시된 이후 2021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탁월한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강력한 입지를 유지해 온 모델이다.
신형 라브4,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외관 디자인
6세대 라브4는 토요타의 최신 스타일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해외 매체에서 공개한 예상도에 따르면 타코마 트럭과 대형 SUV 세쿼이아의 디자인 특징이 통합되면서 박스형의 다부진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사다리꼴 모양 그릴과 얇고 슬림한 헤드라이트가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과감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수직적이면서도 수평 구조를 잘 조화시켜 강한 첫인상을 남긴다.
마찬가지로 박스형 디자인이 적용된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라이트가 쿼터 패널과 펜더를 감싸, 세련미를 더한다.

최신 기술로 편의성과 혁신을 더한 내부 디자인
실내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지만, 최근 토요타의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중앙 스크린과 디지털 계기판의 장착 가능성이 크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물리 버튼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대적인 대시보드 레이아웃, 재설계된 센터 콘솔이 결합돼 더욱 정돈된 인상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으로의 전환
신형 라브4는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 구성인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 가솔린 전용 모델이 6세대부터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라브4 하이브리드는 2.5리터 4기통 엔진과 후륜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차세대 모델은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재 18.1kWh 배터리로 최대 67.5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향후전기 주행거리 향상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경쟁력 있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내년 공개를 앞둔 기대감
6세대 라브4는 2025년 초 공개가 예정돼 있다. 아직 프로토타입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는 이미 한층 높아진 상태다.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토요타가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세부 사항과 공식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요
경유차.훠발유차가최고죠
라브는 악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