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2025 한(Han)’ 출시로
전동화 세단 시장 공략…국내 진출 임박
BYD가 최근 자국 내에서 자사 대표 세단 ‘2025 한(Han)’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전동화 세단 시장을 주도하려 하고 있다.
이번 신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EV)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가격 인하 및 성능 개선을 동시에 이뤄낸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하반기 BYD의 국내 진출 계획이 함께 발표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능과 가격 둘 다 잡은 BYD ‘2025 한’
새롭게 출시된 ‘2025 한’ 모델은 더욱 향상된 주행 효율성과 고급 기술로 무장했다.
PHEV 모델은 5세대 DM-i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합산 총 출력 416마력을 자랑한다. 0에서 100km/h 가속에는 단 6.9초가 소요된다.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125km로 증가했으며, 가솔린 엔진 포함 시 최대 13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순수전기차(EV) 버전은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160km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거리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최대 701km에 달하며, 0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9초다.
가격 경쟁력 또한 돋보인다. PHEV 모델은 이전보다 2% 인하된 16만 5800위안(한화 약 3110만 원)부터 시작하며, EV 모델은 17만 9800위안(약 3370만 원)부터다. 이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사양에도 불구하고 소폭 인하한 결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의 결합
2025 한은 디자인 측면에서 PHEV와 EV 모델의 외관을 통일해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새로운 패션 그레이 쉐이드와 블랙 스포츠 패키지를 추가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실내는 나파 가죽과 알루미늄, 우드 액센트를 결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5.6인치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1열 시트의 마사지, 열선, 통풍 기능도 추가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는 루프에 장착된 라이다(LiDAR) 센서, 31개의 다양한 센서가 탑재된 BYD 디파일럿 300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 보조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엔비디아 오린-X 칩을 활용한 이 시스템은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 진출로 확장하는 BYD
BYD는 자국 내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상표권 출원 절차를 마친 상태이며 세단 한과 더불어 전기차 돌핀(Dolphin), 씰(Seal), 아토3(Atto3)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 모델은 ‘가성비’를 앞세워 경쟁이 치열한 한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BYD의 이번 국내 진출이 한국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고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BYD가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테슬라는 조온나 빨아 제끼면서 테슬라 보다 더 많이 팔아먹는 BYD 는 왜 무시히는건지 모르겠네 ㅋㅋㅋ
중국내수 판매량은 빼야지..누가 중국불량차 사냐
기자는 왜 중국차에 흥분하는지? 한국인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