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임대주택 시장으로 눈 돌린
글로벌 ‘큰손’, 과연 괜찮을까?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에서 약 2229조 원(1조 6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로, 금융 투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자랑한다.
그런 거대 금융사가 최근 새로운 기회를 찾아 국내 임대주택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국내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서울 도심의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하고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 ‘지웰홈스 라이프 강동’을 비롯해 금천구 독산동, 성북구 안암동의 오피스텔을 매입한 뒤, 임대주택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월세는 시세보다 다소 높지만, 기업이 소유·관리해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세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건스탠리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임대주택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국 사모펀드 KKR은 홍콩의 공유주거 전문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해 서울 영등포와 동대문 등에서 고급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임대주택 시장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로 보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전세 사기 문제로 월세 선호가 뚜렷해지고, 임대료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시장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국내 임대주택 시장을 키운 ‘기업형 임대주택’, 과연?
이처럼 외국 자본이 국내 임대주택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업형 임대주택’이 있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기업이 소유와 운영을 맡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료와 품질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전세와 월세 계약이 개인 간 이루어지던 전통적 구조에서 벗어나, 기업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보장하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도 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2035년까지 기업형 임대주택 10만 가구를 공급하고,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한 복합 개발로 주거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시민단체들은 과도한 인센티브로 민간 기업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가능성을 지적하며, 과거 ‘뉴스테이’ 정책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고급화된 임대주택이 저소득층을 소외시키고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성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거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인제 의식주 중에 주택마져 외국국 자본가에 내주네 인제 서민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이 정부는 진짜. 결국 미국 꼴 나게 생겼네.
기업형은 훅가면 다 날아간다는 점, 게다가 통으로 관리 해준단 업체 사기에 속은 분영받은 사람, 임대인 피해자 속출인데.. 모건스탠리를 믿냐. 니먼브라더스도 망할땐 한방이었다. 쟤네는 던지고 나가면 그만. 넘 믿지 않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