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 심화에 이어
양극화 현상까지 나타나는 경기도
“집값이 계속 올라가는데 마음 놓고 집을 살 수 있을리가요”, “평생 내 집 마련은 못할 것 같아요”
최근 건설업계는 비상이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 문제가 불거졌던 가운데, 수도권인 경기도 역시 미분양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의 물량은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무려 71%나 늘었다.
수도권 중에서도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경기도다. 약 70%의 물량을 경기도가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5개월가량이 지난 지금, 경기도의 미분양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미분양 양극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서울과 멀수록 “살기 싫어요”… 경기 미분양 아파트의 진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는 6월 기준으로 경기도의 미분양 가구 수는 9956가구로, 전월과 비교했을 때 무려 12.2%나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인 광명, 과천, 구리, 의왕은 미분양 가구가 아예 없었다. 즉, 서울과 지리적으로 멀수록 미분양 가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실제로 수도권 외곽으로 분류되는 평택, 이천, 안성 이 세 곳의 미분양 가구는 약 6천 가구로, 경기도 미분양 가구 수의 60%를 차지할 정도였다.
수도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만 가구 중 약 60%가 경기도에 분양되는데, 이 중 많은 수가 미분양 물량이라는 사실이 시사하는 점은 많다.
경기도 내 미분양이 쏠린 평택, 이천, 김포, 안성에는 하반기에 잇달아 아파트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소화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지난 7월, 평택에서 진행한 992가구 규모의 아파트의 청약 신청자는 고작 21명으로, 경쟁률 0.0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1군’이라고 불리는 건설사들 또한 미분양으로 애를 먹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건설사 중 톱에 드는 GS건설사가 이천에 공급한 아파트 또한 경쟁률은 0.47대 1에 불과했다.
이렇게 미분양 아파트들이 늘어나면서 집값 하락세 또한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평택의 어느 아파트는 지난 2023년 5월 약 6억 5500만 원에 거래됐으나, 1년이 지난 2024년 5월에는 1억 원이 하락한 5억 6천만 원에 매매됐다.
그러나 수도권과 가까운 과천, 광명, 구리, 여주 등은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특히 과천의 경우 전년 동월과 비교해 약 2억 원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청약통장 또한 이들 지역에만 몰리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경기도 아파트 미분양 위기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불안 요소”라고 지적했다.
그 분 계신 계양인데 개딸들이
완판 시키겠지 ㅋ
아 !!!! 개따들은 거지구나
제발 집값 좀 내려달라
아파트 계속 올라가 영끌족들이 안설치고 폭락위길을 걸어가라 버블티효과 얼마 안남았다.
서초강남아파트족 정치인 쌔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