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가 경신하는
진짜 금값 되어버린 금
“지금이라도 금(金)테크 시작해야 하나?”, “이러다가 또 언제 떨어질지 몰라서 불안한데”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그야말로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앞으로도 금값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지난 19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무려 11만 420원이었다. 순금 한 돈에 45만 원인 셈이다.
이는 2014년 3월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자, 올해 연초 이후 27%나 오른 수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이 -3%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야말로 코스피를 압도하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뉴욕상품거래소도 마찬가지다. 지난 13일 기준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610달러 수준으로, 이는 한화로 약 348만 원이다.
앞으로 계속 오를 전망인 금값, 대체 어디까지?
금값이 이토록 가파르게 오르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가장 주된 이유는 미국 경기가 침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11월에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경기가 불확실해지면서 오히려 금값이 올랐다는 해석이다.
올해 상반기 이스라엘과 이란의 확전 우려가 거세지면서 중동 지역의 불안이 고조되었다는 분석 또한 나왔다.
그러나 금값은 앞으로도 더 오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미 Fed는 지난 2년 6개월간 이어져 왔던 고강도 긴축을 마치고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하라는 ‘빅컷’에 나섰다.
이자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금리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금값은 금리 인하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예정이다.
금리가 인하하면서 달러가 약해지면 이 또한 금값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달러화로 가격이 매겨진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는 해석이다.
이 외에도 올해 4분기에 들어서면 금 소매 강국인 인도에 결혼식 시즌이 도래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금 수요가 높아진다는 점 또한 작용했다.
일각에서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금값이 몇 달 내에 온스당 270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삼성선물 또한 내년 1분기 금 평균 가격을 2850달러로 경신했다.
한 전문가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금 가격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한다”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금 투자에 대한 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일반 금반지나 금목걸이로 금재테크한다는건 불가능하고 골드바도 살때 10프로 부가세를 내야되기때문에 금값이 두배나 오르믄 모를까 몇십프로 올라봐야 소용 읎다니까
금 살때 가격과 팔때 가격을 보라니까
견물생심이라고, 금값 올라도 현금이 없는데 어떻게 투자를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