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 수출 성장 견인 전망
반면 자동차, 석유제품 수출 부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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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을 선진국으로 공식 지정했다.
당시 전 세계 역사상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국가가 탄생한 순간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2025년을 앞둔 지금, 한국 경제는 새로운 도전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5년 전망, 기회와 위기의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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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내년 수출액이 6천970억 달러를 기록해 올해보다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IT 산업이 수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한국무역협회는 세계 반도체 시장이 12.1% 성장한 7천591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 경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모든 산업이 장밋빛 전망만을 그리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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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석유제품 수출도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부진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새로운 도전과 극복 과제
글로벌 무역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현실화될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은 8.7%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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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이로 인해 대중 수출도 2.5%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의 전망도 신중하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수준인 355만TEU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 부문의 부진이 우려된다.
다만 유류, 석탄, 모래, 양곡, 시멘트 등 비컨테이너 화물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 한국무역협회는 가계부채 부담이 지속되면서 소비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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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설투자 부진도 이어질 전망이나, 금리 인하와 반도체 산업 회복으로 설비투자는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산업연합포럼 정만기 회장은 “내년 산업경제는 불안 요인이 긍정 요인보다 많은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규제개혁, 적기 예산지원, 산업 평화 확립이 시급한 과제로 지목됐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수지가 4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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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무역흑자 영향으로 1천350원 전후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한국은 이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국가답게, 이 위기도 또 다른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민노총 이들이
우리나라 기생충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