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7일, SK하이닉스(000660)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이번 BBB등급은 S&P가 SK하이닉스에 부여한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S&P는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된다는 점을 신용등급 상향의 주된 근거로 들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K하이닉스의 우월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D램과 낸드 시장에서도 업황이 반등하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된 하락 사이클을 겪은 후 일반 D램 생산을 줄였다. 이러한 감산 조치로 인해 메모리 수급 불안이 발생하면서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하면서 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S&P는 “SK하이닉스는 신중한 재무 정책을 바탕으로 견조한 잉여현금흐름을 활용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을 2023년 4.7배에서 2024년 말 0.5배, 2025년 말 0.3배 수준으로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EBITDA 규모가 2023년의 5조5000억 원(EBITDA 마진 17%)에서 크게 개선되어 34조∼38조 원(EBITDA 마진 56%)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S&P는 경쟁 심화를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하며,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쟁사와의 격차가 2026년 중하반기에 좁혀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안정적 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가 선도적인 HBM 시장 지위와 전반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을 바탕으로 향후 2년 동안 큰 폭의 매출 및 EBITDA 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는 S&P의 견해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S&P는 지난 30일,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이 ‘A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AA)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S&P 신용등급 단계는 AAA, AA+, AA, AA-, A+, A, A-, BBB+, BBB, BBB-, BB+ 등의 순서로 매겨진다.
기업도 이정도인데 더블로범죄당 그 많은 머릿통으로 생각해낸게 25만원 민생파탄지원금 16조 쓰고
경제 파탄 국고 파탄 내는 ㅋㅋ방법이나 생각함
가나에 13조 탕감해주는 윤씨보다 낫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