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4568만 원 돌파
작년 대비 무려 18% 급등
거래량도 증가하며 시장 과열

“이러다 평생 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꾸겠네요. 월급은 제자리인데 집값만 천정부지로 오르니…”
서울 부동산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분양가와 매매가가 모두 상승하며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남을 중심으로 시작된 열기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분양가 상승세 지속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5월 말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3.3㎡당 4568만 3천 원으로 전월 대비 0.40% 상승했다. 이는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18.05%나 오른 수준이다.
서울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치인 4720만 7천 원을 기록한 뒤 12월에 300만 원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올 1월부터 다시 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5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만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도권과 전국 평균 분양가는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경기도는 2183만 5천 원으로 전월 대비 2.72% 하락했고, 수도권 평균은 2879만 원으로 전월보다 0.49% 내렸다.

곳곳에서 터지는 신고가 행진
분양가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11·12차는 지난 1일 101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 달 전보다 1억 5000만 원이 오른 것이다.
더 놀라운 사례도 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달 56억 5000만 원에 매매돼 3개월 만에 10억 원 가까이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도 최근 40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6% 상승해 40주 만에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송파구는 0.71%로 서울 자치구 중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거래량도 증가세다.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827건으로 4월보다 크게 늘었다. 이러한 거래 증가는 강남권뿐 아니라 강북, 금천 등 외곽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어 시장 전반에 매수심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정부, 규제카드 검토 착수
이에 정부는 지난 12일 부동산시장 점검 TF를 열고 “현재 서울 주택시장 상황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이재명 정부는 징벌적 세제 대신 금융 중심의 조치를 검토 중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과 대출규제 강화 등이 검토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한도 축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청약 제한 등 규제가 적용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요억제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고준석 연세대 교수는 “종부세, 양도세 등 규제를 풀어 기존 매물이 시장에 나오게 하고 공급 로드맵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이 급등했던 이유는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3기 신도시, 그린벨트 해제 등 모든 카드를 동원해 수도권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진형 광운대 교수도 “재건축 규제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방을 살리면~강남3구 원정투자가 줄어든다.
지방을 살리면~강남3구 규제정책도 필요없닺
투자압력이 전국적으롲
분산된다.
빠르게 지방활성화 카드가.
필요합니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하면 매물 잠식 경기하락
지방경기 살리려면 지방에 큰 기업 투자 히면 살지
강남부동산은 강남에서나 알게 그곳에서만 퍼트려라.대한민국의 강남공화국얘기는 아무곳에나 소식 좀 알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