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카메라 부품까지 추격
LG 계열, 기술력·생산 전략으로 맞불
애플 아이폰 부품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이 중국 업체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은 아이폰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프리미엄’의 상징인 LTPO OLED 패널이 경쟁의 중심에 있다.
이 패널은 배터리 효율이 뛰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지원해 고급 스마트폰에 주로 들어간다.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 중 상위 모델인 프로·프로맥스에만 LTPO OLED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이 물량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LTPO OLED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74.3%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25.6%로 여전히 뒤처져 있지만, 2022년 15%에서 불과 1년 만에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특히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는 이미 아이폰 일반 모델에 LTPS OLED를 공급 중이다.
이 같은 흐름은 LG디스플레이에 직접적인 위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에만 스마트폰용 OLED를 공급하고 있으며, 프로 라인업 중심 전략으로 지난해 LTPO OLED 시장에서 28.9%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BOE가 프로 라인업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가 인하 압박과 물량 감소는 피하기 어렵다.
카메라 모듈까지 넘보는 중국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 공급도 상황은 비슷하다. LG이노텍은 고급형 모델에 탑재되는 고사양 카메라 모듈을 오랫동안 공급해 왔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카메라 모듈에서 나올 만큼 애플 의존도가 높은 회사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중국 업체들이 이 영역에도 진입하기 시작했다.
LG이노텍은 생산지 이원화 전략으로 반격에 나선다. 기술 경쟁력이 낮은 범용 제품은 베트남에서, 기술력이 필요한 고급 제품은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하는 식이다.

애플은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다. 한 업체에 의존하기보다는 여러 국가와 업체를 활용해 유연한 조달 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중국 업체들의 빠른 기술 발전은 분명 위협이다.
하지만 BOE처럼 아직 품질에서 완벽히 인정받지 못한 상태에서,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무기로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지켜낼 수 있다면 더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공급사가 명확한 차별화를 보여주면 쉽게 공급처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년안에 변경되겠네
기업들 전부 빨리 한국 철수하는게 기업 살리는것일거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회주의 시작이니까.
그리고 세금 많이 올린다..빨빨리 3국으로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