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이집트에 핵심 시스템 수출
국내 방산 업체 개발 사격지휘체계 첫 해외 수출
“중동에서 첫 사격지휘체계 수출의 물꼬를 텄다.” 한화시스템이 자랑스럽게 발표한 소식이다.
2014년 김승연 회장의 통 큰 결단으로 시작된 방산 사업이 10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이집트에 K11 사격지휘장갑차와 K9A1 자주포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 2종을 수출하기로 했다.
과감한 2조원 투자, 10년 만에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
2014년 11월, 한화그룹은 삼성그룹과 2조원 규모의 역사적인 빅딜을 성사시켰다. 당시 김승연 회장은 6개월간의 고민 끝에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방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 계열사를 인수했고, 이는 한화그룹의 재계 순위를 10위에서 8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방산 전자 기술력을 키운 이 결정은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시스템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 회장의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리더십은 한화그룹의 재계 서열 상승과 동시에 방산업계에서 기술력 강화를 이끌었다.
최첨단 기술력으로 중동 시장 공략
이번 이집트 수출 계약은 한화시스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쾌거다. K11 사격지휘장갑차용 사격지휘체계는 305억원, K9A1 자주포용 사격통제시스템은 443억원 규모다.
특히 국내 방산 업체가 개발한 사격지휘체계의 첫 해외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맞춤형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한화시스템은 이집트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펼쳤다. 바다와 인접한 이집트의 환경을 고려해 적대적 선박에 대한 해안포 사격 기능을 강화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K11 사격지휘장갑차는 1대당 6대의 K9A1 자주포를 지휘·통제한다.
표적의 피아식별부터 실시간 위치, 방향, 속도 등 사격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발사 명령을 하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K9A1 자주포의 사격통제시스템은 목표물의 미래 위치를 예측하고 계산해 정확한 타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한화의 도약
한화시스템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신규 품목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폴란드, 노르웨이 등 기존에 사격지휘장갑차를 수입한 국가들이 자국 제품을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이집트에서의 성공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가능성을 열었다.
한화시스템의 목표는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현지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기술력을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이제 단순한 국내 기업이 아니라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방산 강자로 성장하고 있다.
방산 전자 산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한화시스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중국인들 무기수출 하지 말라고 난리 나겠네. 무기대금이나 제대로 받겠어? 북한으로 기술 정보 넘어가! 이러면서.. ㅋㅋㅋ
한화는 무기를 아이스크림 팔듯판다
모든 무기거래에 금지시키고
한화그룹 전체를 감사시켜야
야구방망이 회장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