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낳는 거위가 여기 있었네”… 7.4조 돈벼락 예고에 들썩이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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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개최
  • 7.4조 경제 효과 기대
  •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경주,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 준비
  •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
  • 상인들, APEC 대비 손님맞이 준비 분주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제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PEC 행사로 인해 경주 지역 관광과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 올해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작년 대비 12% 증가
  • 경주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발판 마련
  •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근절과 외국인 편의를 위한 준비 진행
  • 행사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총 7조 4천억 원으로 예상
APEC 정상회의 개최 임박
경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7조 4천억 원 경제 파급 효과
경주
경주 APEC 정상회의 / 출처: 연합뉴스

신라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가 27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앞두고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주요 인프라와 상권 정비를 마친 경주는 단순히 국제회의를 치르는 것을 넘어, 관광과 투자가 집중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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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최로 경주 경제는 활성화될까?

관광객 급증세, APEC 효과 벌써부터 ‘활짝’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경주 지역은 이미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97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APEC 개최 확정 소식이 도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경주
경주 APEC 정상회의 / 출처: 연합뉴스

경주시는 APEC 행사를 계기로 도시 전체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만찬장인 라한셀렉트 경주호텔 등 회의 시설은 공사가 마무리되어 행사를 기다리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실상 경주 APEC을 위한 준비는 다 마쳤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PEC 정상회의는 경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행사로 인해 관광객이 증가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 총 7조 4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 기대
  •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

상인들 자발적 손님맞이 준비 분주

개최지 경주의 도심 상가와 황리단길 상권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자발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경주
경주 APEC 정상회의 / 출처: 연합뉴스

경주 황리단길 상가협회는 APEC 행사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을 선언했다. 또한 외국인 손님의 편의와 위생을 위해 영어 메뉴판과 일회용 앞치마 등을 상가에 비치했다.

영어권 이외 외국인을 위해 그림으로 상가를 안내하는 픽토그램 스티커도 상권 곳곳에 부착했다.

경주 중심상가 상인회 역시 친절 교육과 길거리 정화 운동을 실시하고, 폐점 시간을 자율적으로 1시간 정도 늦춰 경주의 밤거리를 밝게 만들 계획이다.

중심상가 상인회장은 “너무 이른 시간 상점가의 불이 꺼지면 경주의 밤이 다소 썰렁해질 수 있다”며 APEC 성공을 위해 상인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수 활성화 3.3조 원, 중장기 효과 4.1조 원 전망

경주
경주 APEC 정상회의 / 출처: 연합뉴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단기적 소비 진작을 넘어선 장기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가 국내외 투자 유치, 국가 브랜드 강화,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총 7조 4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관광, 숙박, 화장품 등 관련 산업의 내수 활성화 직접 효과는 약 3조 3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투자 유발 및 국제 위상 제고와 같은 간접·중장기 효과는 4조 1천억 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특히 개최지인 경주 지역 경제에만 약 9천7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돼,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APEC을 계기로 경주가 향후 각종 국제포럼과 회의를 유치하며, 글로벌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모이는 국제회의 중심지인 스위스의 다보스와 같은 국제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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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APEC 개최로 경주 경제는 활성화될까?
활성화될 것이다 73% 활성화되지 않을 것이다 27% (총 2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