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가격 1년 새 1.5배 급등, 한 장당 150원 돌파
해외선 韓식품 대표주자로 급부상, 올해 수출 1조 원 달성
해수부 “1월 말 가격 안정화 기대” 전망 내놔
전 세계가 반한 한국의 ‘국민반찬’ 김 가격이 치솟고 있다. 해외 수출이 급증하면서 내수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어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폭등하는 김값, 서민 가계 직격탄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른김 중품 10장의 평균 소매가격이 1,562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 장당 150원을 넘어선 가격으로, 1년 전 10장에 1,054원, 한 장에 100원대와 비교하면 1.5배 가까이 폭등한 수준이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마른김 10장의 가격이 2,070원까지 치솟아 장당 200원을 넘어섰다.
도매가격도 1속(100장)당 1만 1,860원으로 1년 전 7,487원과 비교해 58%나 상승했다. 월평균 소매가격은 지난해 1월 1,036원을 기록한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분식점 업주는 “다른 식재료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특히 김 가격 상승이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김밥 가격을 올리자니 손님들이 부담스러워할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세계가 열광하는 K-김, 수출국 122개국으로 확대
반면 해외에서 한국 김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2023년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약 1조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수출 대상국도 2010년 64개국에서 2023년 122개국으로 크게 확대됐다.
특히 한국 김은 저칼로리 건강식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김을 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격 안정화 기대감 vs 현실의 벽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 지원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지만, 김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 해수부가 “마른김 소매가격이 안정적”이라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순 기준 소매가격은 한 달 새 6%나 더 상승했다.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관은 “물김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 반전했다”며 “물김을 마른김으로 가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데, 1월 말에는 마른김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27년까지 김 수출액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바비큐, 치즈, 불고기 등 다양한 맛의 김 제품과 김스낵, 김크래커 등 새로운 형태의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수출 증가로 인한 내수 가격 상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비싼 값으로 먹어야지 별수 있어
수출효자종목으로육성해 외화획득~!
유독 한국 김이 맛있는거지,,,
검은반도체 수출효자인데 어쩔수있남
수출 자제하고 국내시장이 우선
유럽에선 수입금지라고 들었던것 같은데..중금속 때문이라 들었는데..
인자 길거리음식 김밥, 떡볶이 중 김밥은 사라지겠네
커피믹서처럼 국내판매우선정책은 안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