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헬기 ‘수리온’, 이라크와 수출 계약 체결
세계 방산시장 규모 1조 달러 전망
국산 헬기 수리온이 11년간의 국내 운용 끝에 드디어 해외 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11년간 국내에서만 운용되던 수리온이 1358억 원 규모의 첫 수출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 방산의 저력을 보여주는 순간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헬기의 당당한 도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3일 이라크 정부와 수리온 헬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1년 전 국산 기동헬기로 첫 선을 보인 수리온은 그동안 국내에서만 300여 대가 운용되며 상륙 기동, 의무 후송, 해경, 소방,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입증해왔다.
K-방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이번 수출은 최근 한국 방산의 눈부신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리온의 첫 수출이 성사된 가운데, 최근 개발에 성공한 장거리요격체계 L-SAM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도 40~60km에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이 첨단 무기체계는 개발 완료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중동 두 국가로부터 정보요청서를 받았다.
더욱이 이미 방사청의 예비수출승인까지 받은 상태여서 조기 수출 가능성도 점쳐진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정치 상황으로 K-방산 수출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계약으로 그런 걱정이 불식됐다”고 평가했다.
더 높이 날아오르다
지난해 UAE 두바이 에어쇼와 서울 ADEX에서 선보인 수리온은 이미 여러 국가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KAI는 2026년까지 상륙 공격헬기와 소해헬기 등 특수임무용 기종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세계 방산시장이 1조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수리온의 첫 수출은 한국 방산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4대 방산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 국산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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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뿐 아니라 , 의료용품도 돌아오는
2025년도 1월에는 가망이 있어야 하는데 …하도 세뤌이 어수선 해서 될 것도 안 되은 판이라서ㅡㅡㅡ우 우ㅡ우ㅡ
겨우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