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제네시스 사려다 급선회..” 앞도적 성능으로 서열정리 나선 SUV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국내 출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탑재
프레스티지 가격 1억 99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더 뉴 투아렉(The new Touareg)’을 국내에 선보인다.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첨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제작한 프리미엄 SUV로,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법인 설립과 함께 1세대 모델이 판매됐다.

폭스바겐 디자인 DNA 계승한 ‘신형 투아렉’ 출시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이어가면서 플래그십 모델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한다.

전면부는 신규 도입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톤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련미를 강조한다.

브랜드 최초 ‘IQ 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도 장착된다. 3만8000개가 넘는 인터랙티브 LED는 주행 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GPS 정보를 종합해 기존 시스템보다 향상된 조명을 제공한다. 이는 야간 주행 시 더욱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주행 차선과 변경 차선에 조명을 비추는 ‘레인 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도 적용된다.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2+1채널 스피커 및 16채널 앰프, 4존 자동 에어컨, 파노라마 선루프, 18-WAY 에르고 컴포트 시트 등이 기본 장착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및 최대 45W 충전이 가능한 USB-C 포트, AI 어시스턴트도 탑재된다.

R-라인 가격 1억699만 원

신형 투아렉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장착한다. 이는 사륜구동 시스템 및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를 달성한다.

최신 운전자 보조 기술인 ‘IQ. 드라이브’는 모든 트림에 탑재된다. 여기에는 교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방 사각 지대의 위험을 감지해 경고하거나 긴급 제동을 지원하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가 포함된다.

차량의 전·후방 및 측면을 포함한 모든 방향에서 사고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더 뉴 투아렉의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프레스티지 1억99만 원, R-라인 1억699만 원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은 이번 신형 투아렉 출시 기념으로 트레이드인 시 300만 원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차량 관련 자세한 정보는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