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나오면 “대박이다”.. 5일 공개되는 신차, 예상밖 완성도에 ‘깜짝’

토요타, 복고풍과 혁신 담은
‘랜드크루저 락스’와 ‘4러너 서프’ 콘셉트카 공개
토요타 랜드크루저 락스 공개
랜드크루저 락스/출처-토요타

토요타가 복고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모델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랜드크루저 락스(ROX)’와 ‘4러너 서프(Surf) 콘셉트카’는 각각 랜드크루저, 4러너의 고유한 개성을 살려 특별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두 모델의 실물은 오는 11월 5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4 세마(SEMA) 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랜드크루저 락스: 오픈 에어링 오프로더로 변신

‘랜드크루저 락스’는 랜드크루저를 기반으로 개방형 오프로더 스타일을 지향하며, 적재 공간까지 완전히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요타 랜드크루저 락스 공개
랜드크루저 락스/출처-토요타

기존 랜드크루저와 달리 C·D필러, 루프를 제거해 개방감을 높였고 맞춤형 프레임을 추가해 강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여닫을 수 있는 리클라이닝 소프트탑 파노라마 루프를 통해 필요에 따라 개방형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펜더의 볼륨감과 올터레인 타이어, 테일게이트 스페어 타이어는 오프로더로서의 강한 인상을 준다.

강철로 제작된 전후방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도 탑재돼 거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토요타에 따르면 이 모델은 기존 랜드크루저 부품의 절반 이상을 교체함으로써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됐다.

토요타 랜드크루저 락스 공개
랜드크루저 락스/출처-토요타

4러너 서프: 80년대 레트로 감성 계승

‘4러너 서프 콘셉트’는 1984년 출시된 첫 4러너의 스타일을 계승, 2도어 픽업트럭으로 제작돼 복고풍 감성이 돋보인다. 차량에는 서핑보드 등 스포츠 장비를 적재할 수 있는 맞춤형 루프랙이 장착된다.

2열 도어는 삭제해 한층 더 간결한 외관을 완성했다. 1열에서만 뒷좌석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독특하다. 적용된 전용 데칼과 도어 터보 스탬핑은 레트로 감성을 한층 강화한다.

토요타 4러너 서프 콘셉트카 공개
4러너 서프 콘셉트카/출처-토요타

세마쇼에 담긴 토요타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 비전

토요타는 세마쇼를 통해 단순히 과거 디자인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감각을 더한 혁신적인 콘셉트카로 브랜드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특히 랜드크루저 락스는 복고적 매력을 넘어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퍼레이드 차량의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토요타 4러너 서프 콘셉트카 공개
4러너 서프 콘셉트카/출처-토요타

토요타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랜드크루저와 4러너의 상징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새로움과 실험적인 변화를 시도한 이번 프로젝트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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