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형 모델 Y, 국내 데뷔
가격은 5299만 원부터

드디어 베일을 벗은 테슬라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모델 Y’가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많은 소비자들이 출시 가격에 주목한 가운데, 한정판 ‘론치 시리즈’까지 포함된 세 가지 트림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담은 이 모델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브랜드 전략의 변화를 상징한다.
부분변경으로 다시 태어난 ‘모델 Y’
테슬라코리아는 3월 28일, ‘뉴 모델 Y’를 오는 4월 2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모델은 전 세계 누적 35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모델 Y’의 부분변경 버전이다. 국내에는 후륜구동(RWD), 사륜구동(롱레인지), 그리고 테슬라 최초의 한정판 ‘론치 시리즈’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번 뉴 모델 Y는 사이버트럭과 사이버캡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특히 전면에는 ‘크로스 라이트바’가 새롭게 적용돼 차체가 더 넓어 보이도록 시각적 효과를 주며 충돌 시 충격 분산 기능도 갖췄다.
후면에는 세계 최초로 간접 반사 방식의 일체형 테일램프를 도입해 로켓의 애프터버너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실내 디자인도 눈에 띄게 변화했다. 앰비언트 라이트를 새롭게 탑재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프리미엄 소재와 1열 통풍 시트, 2열 전동 폴딩 기능이 추가됐다.
또 하나의 눈에 띄는 변화는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8인치 리어 디스플레이다.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동돼 개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정판 ‘론치 시리즈’, 특별한 감성 더하다…국내 보조금은?
특히 관심을 끄는 건 테슬라 최초의 한정판 모델인 ‘론치 시리즈’다. 이 트림은 외관뿐 아니라 실내 곳곳에 전용 디테일이 적용됐다.
문을 열면 전용 퍼들 램프가 점등되고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전용 웰컴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브랜드 팬층에게 ‘소장 가치’를 자극하는 연출이 곳곳에 배치됐다.

주행 성능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눈에 띈다. 국내 인증 기준으로 롱레인지와 론치 시리즈는 최대 476km, RWD는 400km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전비는 각각 5.4km/kWh, 5.6km/kWh로 집계됐다.
가격은 RWD가 5299만 원, 롱레인지가 6314만 원, 론치 시리즈는 7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눈여겨볼 부분은 전기차 보조금이다. 국내 보조금 전액 지원 기준이 5300만 원이기 때문에, RWD 모델은 전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나머지 트림은 절반만 적용될 예정이다.

정식 주문은 4월 2일부터 가능하며 실차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테슬라 스토어(강남, 여의도, 하남, 분당, 대구, 부산)에서 3월 29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론치 시리즈’는 오는 4월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하고 RWD 및 롱레인지 모델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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