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5도어 모델 ‘짐니 노마드’ 출시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약 500만 원↑

스즈키의 신형 SUV ‘짐니 노마드(Jimny Nomade)’가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짐니 노마드는 기존 3도어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을 대폭 확장한 5도어 버전으로, 소형 SUV이면서도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해 주목받고 있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접근각 36도·이탈각 47도 유지
짐니 노마드는 기존 짐니 3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휠베이스가 2590mm로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 활용성이 향상됐고, 전장은 3890mm에 달해 4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최저 지상고는 210mm로 기존과 동일하며 접근각 36도, 이탈각 47도를 유지해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램프각은 25도로 소폭 줄어들었다.
트렁크 공간 확보를 위해 3도어 모델과 달리 2열 시트의 풀 플랫 기능은 제외됐다.

가격, 한화 약 2500만 원
짐니 노마드는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 또는 4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며, 기본적으로 파트타임 4WD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일본 내 판매 가격은 265만1000엔(한화 약 2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3도어 모델 대비 약 500만 원 높은 가격이지만 추가된 도어와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고려하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슬롯 그릴에 건메탈릭 마감 적용
짐니 노마드는 기존 짐니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5슬롯 그릴에 건메탈릭 마감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노마드 전용 엠블럼이 추가됐으며 새로운 컬러 옵션인 ‘시즐링 레드 메탈릭’과 ‘셀레스티얼 블루 펄 메탈릭’이 제공된다.

스즈키는 짐니 노마드 출시 이후 향후 짐니 부분변경 모델과 전기차 버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유럽 시장에서는 환경 규제 등의 문제로 전기차 모델 출시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 짐니 노마드의 등장은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진즉에 KGM이 국내인증 완료하고 판매했었어야함ㄱ근데 안하고있던거 진심 멍청한짓하는거 그리고 소형SUV가 크기가더큰것도아닌데 저가격이면 경쟁력이떨어짐
꼭구입하고싶네요
이런건 모방이라도해서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