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컨트리맨
유로 NCAP 최고 등급 달성
어린이 탑승객 보호 부문 최고점 획득
작은 차체에 담긴 대형 기술력, 뉴 MINI 컨트리맨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안전한 소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여기에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까지 더해지며, 프리미엄 소형 SUV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로 NCAP 최고 등급, MINI 컨트리맨의 안전성 혁신
뉴 MINI 컨트리맨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컨트리맨은 성인 탑승객 보호, 어린이 탑승객 보호, 교통 약자 보호, 안전 보조 장치 등 4가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어린이 탑승객 보호 항목에서는 전방 및 측면 충돌 테스트와 유아용 카시트 장착 성능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역시 정면 충돌 경고, 자동 제동, 차선 유지 보조 등 다양한 기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좌석 사이에 장착된 헤드 에어백은 탑승자 간 충돌로 인한 머리 부상을 예방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보행자 보호 기술에서도 뉴 MINI 컨트리맨의 혁신은 돋보였다.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경우 즉각적으로 엔진룸 위치를 높여 충격을 흡수하는 능동형 보닛 기능은 기술적 정교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다양한 안전 기능은 유로 NCAP로부터 “대부분의 시험 상황에서 충돌을 방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빛나는 MINI 컨트리맨의 인기
국내 시장에서 MINI 컨트리맨의 인기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9월 미니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은 5731대로, 이 중 컨트리맨은 2157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0%의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 소형 SUV 부문에서 2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컨트리맨이 유일하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지난 6월 국내에 출시된 3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기존 대비 커진 차체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한 원형 OLED 패널이 적용된 센터패시아는 미니의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대 구매자들 사이에서 미니의 인기는 남다르다.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특한 감각이 젊은 층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이는 미니 컨트리맨의 판매량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고로 뉴 MINI 컨트리맨의 국내 가격은 4990만 원부터 시작한다.
BMW, 소형 SUV 시장을 넘어 전체 시장에서 선전
MINI 브랜드를 포함한 BMW 그룹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BMW는 올해 1~9월 수입차 SUV 판매 대수 2만 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벤츠를 비롯한 경쟁 브랜드를 크게 앞선 기록으로, 다양한 세그먼트에서의 고른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SUV 시장에서의 성장세는 MINI 컨트리맨 같은 프리미엄 소형 SUV가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정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컨트리맨은 BMW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과 개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안전성, 디자인,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은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으며, 국내외에서의 판매 호조는 소비자들에게도 그 가치가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컨트리맨은 단순히 안전한 차를 넘어, 소형 SUV 시장에서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한 사례로 평가받을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