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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차가 전기차보다 인기.
- 올해 33만대 판매, 전체 29.3% 차지.
- 내연기관차는 크게 감소.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기차보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올해 1~9월 하이브리드차가 33만대 팔려, 전체 29.3% 차지.
- 전기차는 같은 기간 15만대 수준.
- 내연기관차는 비중이 크게 줄어듦.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 하이브리드차는 33만대 팔려 전체의 29.3% 차지.
- 전기차는 15만대에 그쳤습니다.
- 내연기관차는 5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
- 친환경차의 도로 운행 비중도 증가 중.
하이브리드차 판매 33만 대 돌파
전체 신차 중 29.3% 차지해 1위
내연기관차는 5년 만에 절반 수준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기차보다 높은 인기를 얻으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등록된 친환경 승용차 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33만 4853대로 전체의 29.3%를 차지하며 단일 파워트레인 기준 가장 많이 팔렸다. 같은 기간 전기차는 15만 3195대(13.4%)에 그쳤다.
친환경차가 대세, 하이브리드가 주도
2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에서 새로 등록된 승용차 가운데 친환경차의 비중은 43.1%로, 2020년 11.5%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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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계속될까?
이에 반해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 비율은 88.5%에서 56.9%로 크게 줄었다. 특히 경유차는 24.0%에서 3.7%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친환경차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9.2%였던 신차 등록 비율은 올해 29.3%까지 뛰었고, 등록 대수도 15만 2858대에서 33만 4853대로 늘었다.
전기차 역시 1.9%에서 13.4%로 비중이 증가했고 등록 대수도 3만 1297대에서 15만 3195대로 늘었다. 수소차는 현대차 ‘넥쏘’ 단일 차종만이 시판 중이며 1~9월 기준 등록 대수는 4093대였다.
💡 왜 하이브리드차가 전기차보다 더 많이 팔리나요?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에 비해 충전 인프라의 제약이 덜하고, 주행 거리가 길어 실용적입니다.
- 하이브리드차는 주행 중에 전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하여 연료 효율이 높습니다.
- 전기차 충전소보다 주유소가 많아 언제든 연료 보충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브랜드별 판매량에서도 친환경차의 강세가 뚜렷했다. 기아는 총 18만 3819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47.4%로 1위를 기록했고 현대차는 16만 8091대(47.2%)로 뒤를 이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테슬라가 4만 3637대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쏘렌토·모델 Y, 차종별 판매 1위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가 5만 416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카니발(3만 5879대), 현대 싼타페(3만 3943대),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2만 8657대), 그랜저(2만 687대) 순이었다.
수입 하이브리드차 중에서는 렉서스 ES가 486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렉서스 NX, BMW 5시리즈, 렉서스 RX, 토요타 캠리가 뒤를 이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테슬라 모델 Y가 3만 7035대로 국내외 전기차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국산 전기차 중에서는 기아 EV3가 1만 8732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운행량도 꾸준히 증가
실제 도로에서 운행되는 친환경차 비중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전체 운행 승용차 중 3.8%에 불과하던 친환경차는 지난해 10%를 넘겼고, 올해는 12.1%까지 증가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현재는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전기차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친환경차 비중 증가가 내연기관차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당분간 두 기술의 공존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