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상대 안 된다”…궁극의 럭셔리 SUV, 도로에서 포착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포착
별 모양 그래픽 적용된 헤드라이트 장착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포착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출처-carscoops

럭셔리 SUV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가 한층 더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욱 화려해진 외관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실내를 선보이며, 최상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신형 마이바흐 GLS 실내, 초대형 와이드스크린 탑재

신형 마이바흐 GLS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독특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다.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출시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출처-carscoops

헤드라이트 가장자리에는 층층이 쌓인 별 모양 그래픽이 적용된다. 이는 후면 테일라이트까지 이어져 통일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과 범퍼가 적용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와이드스크린 ‘엔드-투-엔드’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돼, 우주선 조종석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럭셔리 SUV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55인치 디스플레이, 링컨 내비게이터의 48인치 스크린과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포착
마이바흐 GLS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출처-carscoops

한편 기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4~5인승 구성과 나무 트림 파티션, 접이식 테이블, 냉장고, 은도금 샴페인 잔 등 초호화 옵션을 갖추고 있다.

최고급 가죽으로 마감된 내부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마치 움직이는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형 모델에도 이와 같은 특징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바흐 GLS 실내
현행 마이바흐 GLS/출처-벤츠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 제시 기대

신형 마이바흐 GLS의 정확한 파워트레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과 동일할 가능성이 있다.

현행 모델의 경우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돼 최고 출력 558마력, 최대 토크 74.3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단 4.8초가 소요되며,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마이바흐 GLS 가격
현행 마이바흐 GLS/출처-벤츠

글로벌 기준 17만 5500달러(한화 약 2억 5120만 원)부터 시작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럭셔리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호텔 스위트룸 수준의 실내 편의사양을 통해 궁극의 럭셔리 모빌리티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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