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자동차, ‘에미라 리미티드’ 공개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유산 담은 한정판
F1의 전설, 아일톤 세나의 흔적을 현대 슈퍼카에 담아내겠다는 파격적인 도전이 현실이 됐다.
로터스자동차가 공개한 ‘에미라 리미티드’는 레이싱의 헤리티지와 첨단 기술이 만난 결과물로, 자동차 애호가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설의 번호 ’12’에서 시작된 혁신
로터스자동차는 자사의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를 기반으로 제작한 한정판 모델 ‘에미라 리미티드’를 선보였다.
이 특별한 차는 F1 역사에서 빛나는 순간을 기리는 모델로, 세나가 로터스 팀에서 사용했던 그의 첫 번호 ‘12’에서 영감을 받았다.
각 모델은 전설적인 로터스 F1 차량에서 색상과 디자인을 가져와 영국 헤델 공장에서 5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영향을 준 차량은 타입 99T, 타입 97T, 타입 86, 타입 78, 타입 25이다.
차량 외부에 아일톤 세나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12’ 번호가 새겨졌으며, 내부 대시보드와 B필러에는 ‘에미라 리미티드 1/12’ 배지를 부착해 한정판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한정판 모델은 종류별로 단 12대씩만 제작되며, 유럽 12개국에서 판매된다.
이 차는 단순히 레이싱 유산을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2025년부터 본격화될 로터스의 개인화 프로그램 ‘채프먼 비스포크’의 첫 단계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자동차 제작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로터스 국내 판매량, 페라리 뛰어 넘어
로터스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한 달 동안 65대를 판매하며, 벤틀리(42대)와 페라리(29대) 등 고급 브랜드보다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에미라 가솔린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9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순수전기차 엘레트라와 함께 사전예약 물량 680대를 확보하며, 로터스의 프리미엄 스포츠카 및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하이퍼 GT카 ‘에메야’까지, 첨단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모터스포츠의 황금기를 기념하는 에미라 리미티드
에미라 리미티드는 단순한 자동차 그 이상이다. F1 전설 아일톤 세나의 유산을 계승하며, 레이싱 기술과 고객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로터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 모델은 모터스포츠의 황금기를 기념하면서도 현대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작품이다. 로터스의 혁신이 전 세계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존나웃기네 누워서 가래침 제대로 뱉고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