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타기 딱 좋은 車.. “결국 공개됐다” 투싼은 이제 어쩌나

올해 말 신형 스포티지 출시 예정 앞두고
프로토타입 기반 예상도 공개

21년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 기아 스포티지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예상도가 공개됐다.

스포티지는 준중형을 뛰어 넘는 실내 공간과 주행 성능으로, 올해 1~7월까지 미국에서만 10만 대를 판매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예상도에 따르면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기반으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반영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 투싼을 넘어 쏘렌토보다 인기있는 모델되나?!

출시를 앞둔 기아의 신형 스포티지가 위장막을 벗고 위장 필름만 붙인 프로토타입이 새롭게 포착됐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의 자동차 전문 매체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최신 예상도를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최근 선보인 K8 페이스리프트, 쏘렌토, 카니발 등과 패밀리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풀체인지에 가까운 전면부의 변화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것을 특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분리하고 와이드한 블랙 패턴 마감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전면 범퍼는 직사각형의 와이드한 공기흡입구와 블랙 가니쉬 등 역동적인 디자인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측면으로는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큰 변화는 없어 보이나 신규 디자인의 휠과 크롬 가니쉬의 패턴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의 변화도 크게 없어 보이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디테일한 변화를 줬다. 특히, 새롭게 바뀐 ‘ㄷ’자형 테일램프 그래픽과 함께 제동등과 방향지시등도 수평형으로 변경된다.

또한, 리어범퍼는 새로운 범퍼 디자인과 리플렉터를 포함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기존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신형 스포티지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반면, 해외 시장에는 2.5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운영된다.

한편, 기아의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말인 11월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상품성 강화로 인하여 가격 인상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