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
화성 공장에서도 생산한다

기아의 인기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번 신형 모델에는 기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되며 디자인에서도 과감한 변화가 예고됐다. 여기에 생산 거점도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대대적인 준비가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현재 광주 공장에서 생산 중인 셀토스를 화성 2공장에서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급증하는 하이브리드 모델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형 셀토스 생산 라인 확대
기아가 셀토스 생산을 화성으로 확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도입 때문이다.

이번 신형 셀토스는 기아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특히 후륜 전기모터를 활용한 e-AWD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결정을 뒷받침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이 내연기관 대비 8:2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연비와 주행 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략적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

디자인 변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적용
신형 셀토스의 또 다른 변화는 디자인이다. 기존 쏘렌토와 카니발에서 볼 수 있었던 직선적인 요소에서 벗어나 한층 더 역동적인 외관이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기아의 새로운 스타맵 시그니처가 접목된 주간주행등(DRL)은 수직과 수평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그릴 디자인도 이를 반영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에서는 수평형 DRL이 적용된 모델이 등장했다.
국내 테스트 차량에서는 다섯 줄의 세로형 DRL이 확인되면서 최종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참고로 차체 길이가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 또한 넓어질 전망이다.
후면부 역시 변화가 크다. 테일게이트를 따라 수직과 수평이 조화를 이루는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며 전면부와 통일성을 갖춘 모습이다.
다만 새로운 DRL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엇갈릴 가능성도 있어 기아가 최종적으로 어떤 스타일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형 셀토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셀토스는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15만 9965대가 생산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셀토스는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동화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는 셀토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비 성능은 물론, AWD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더해지면서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를 아우르는 SUV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러한 변화와 기술력 향상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연비와 주행 성능, 첨단 기술력을 갖춘 신형 셀토스가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 시장의 반응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기아의 새로운 전략 모델로 떠오른 신형 셀토스. 디자인 변화와 전동화 시스템 추가, 그리고 생산 거점 확대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올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형 SUV 시장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올해 출시 안합니다.
모든차량에 LED등은 할수있게 해주세요
착한가격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