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GT, BMW 5시리즈
퍼포먼스 대결 영상 공개
기아가 해외 시장에서 K5 GT 홍보를 위해 제작한 BMW 5시리즈와의 성능 비교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 K5 GT, 제로백 5.4초로 BMW 530i 앞서
기아 아메리카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K5 GT와 BMW 5시리즈 530i 모델의 퍼포먼스 비교 영상을 공개했다.
북미 시장 기준 K5 GT 3만 3090달러(한화 약 4410만 원), BMW 530i는 5만 7900달러(약 7720만 원)로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성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테스트는 지난 40년 동안 차량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온 미국 독립 자동차 연구 회사 AMCI Testing과 함께 진행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K5 GT는 드래그 레이스에서 약 96km/h까지 가속에 5.4초가 걸렸다. BMW 530i는 0.1초 뒤인 5.5초 만에 도달했다. 이러한 성능 비교는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K5 GT가 상당한 경쟁력을 가짐을 보여준다.
참고로 K5 GT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290마력을 자랑한다. BMW 530i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255마력을 발휘한다.
코너링 성능도 BMW 530i보다 높아
K5 GT는 코너링 성능 비교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기록했다. 스키드팬 코너링 테스트에서 BMW 530i의 0.9G보다 높은 0.93G의 횡가속도를 달성했다.
이는 수치상으로 K5 GT의 핸들링 성능이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K5가 상당한 그립감과 핸들링 능력을 갖췄음을 입증한다.
비록 이번 테스트에서 스티어링의 감성적인 평가는 제외됐지만, 단순 수치 결과만으로도 K5 GT의 핸들링 성능이 BMW 5시리즈와 견줄 만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외신 카버즈(CarBuzz)는 “기아가 스팅어로 이미 성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K5 GT에 사륜구동 옵션이 추가된다면 더욱 완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외신 카스쿱스(Carscoops)는 중형 전륜구동 세단과 준대형 후륜구동 세단 간의 핸들링 밸런스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K5 GT가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아 K5 GT는 2021년에도 BMW 330i 세단과의 퍼포먼스 비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가격 대비 뛰어난 차량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K5는 사고시 무조건 사망.
BMw는 중상.
지럴한다 BM2.0이고 K5 2.5잖아! 마력도 40마력이상높은차가 겨우 1초차이로 이겼다고 ㅋㅋㅋㅋBM이 훨신 2.0치고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