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서 판매량 282% 급증
글로벌 판매량도 51% 성장세
폴스타4 중심으로 수요 집중

올해 상반기,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한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2.9%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목 받고 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량 역시 51% 늘어나며 전 세계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 거둔 이 같은 성과는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과 특정 모델에 대한 수요 집중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서 두각 드러낸 폴스타
폴스타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만 8049대를 판매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2024년 2분기 판매량 1만 3072대와 비교해 38%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누적 판매량은 3만 3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47대)보다 51% 늘어났다.

폴스타 CEO 마이클 로쉘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시장과 지정학적 여건이 계속해서 복잡해지는 상황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이 효과를 발휘했고, 더 많은 고객들이 폴스타를 선택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유럽 중심의 판매 호조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이 있다. 본사가 위치한 스웨덴을 비롯한 주요 유럽 시장에서의 수요가 두드러졌고 리테일 채널의 확장과 맞물려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한국 시장서 전년 대비 282.9% 성장
글로벌 성과 못지않게,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더욱 가파르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한국 내 판매량이 총 1386대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 362대에서 무려 282.9% 증가한 수치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4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 계약 후 출고까지 평균 2~3개월가량 대기하는 고객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럽 및 아시아 중심으로 리테일 네트워크 확대
이번 실적은 단순한 일시적 수요가 아닌, 폴스타의 글로벌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는 브랜드가 지역별 수요에 맞춰 리테일 네트워크를 조정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판매 호조의 중심에는 폴스타4가 있다. 한국 시장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브랜드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차는 좋은데 직장MOU 때문에 손해보는 느낌이라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