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어쩌냐” 못산다 했는데.. 현대차, 제대로 나섰다

전기차 살 때부터 팔 때까지
전부 책임져 주는
현대차의 남다른 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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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새로운 케어 서비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전기차에 대한 두려움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요즘, 현대차가 ‘전기차 공포증’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기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자료를 배포했던 데 이어, 이제는 운전자의 전기차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출시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구매자를 위하여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출시해 지금까지 실시해 왔다.

전기차 충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최대 16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혜택을 지원하고, 보유한 전기차의 잔존가치를 보장해 중고 시세에 대한 불안을 줄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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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새로운 케어 서비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그리고 지난 3일, 기존의 서비스에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원래 있던 케어 서비스에 좋은 것만 더한 ‘케어 서비스’

기존의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에 안심 점검 서비스, 보증 연장, 전기차 전용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 또한 확대했다.

안심 점검 서비스의 경우 블루 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연 1회 최대 8년간 안전 점검 15종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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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새로운 케어 서비스 / 출처 : 연합뉴스

보증 연장 서비스 또한 추가됐다. 기존의 ‘바디 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서비스다.

‘워런티 플러스’의 경우, 추가 계약 기간 및 주행거리 동안은 신차와 동일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차량 고장 및 정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는 서비스였다.

여기에 단독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차량의 외장 손상을 보장해 주는 ‘바디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가 특히 운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년 내, 혹은 2만km 이하 주행했을 경우 차체에 생긴 손상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5년 내 혹은 10만km 이하 주행했을 경우 일반 부품을 교환해 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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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 출처 : 현대자동차 제공

이 외에도 중고차 매각 시 구매가의 55%를 보장해 주는 등, 그야말로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전부 책임져주는 서비스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아이오닉6 등을 지난 1일 이후 신규 출고한 고객은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의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면서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대한 포부 또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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