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안전성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아온
E-GMP 기반의 현대 전기차
“세계가 인정하는 브랜드인데 이 정도는 안전해야지”, “앞으로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신만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전기차 모델을 제조해 왔다.
최근 현대차의 전기차가 안전성에 있어 최고 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던 요즘, 현대차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배터리와 모터 및 전력 전기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유형의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GMP는 무엇보다도 중심이 낮은 설계와 충격 흡수 효율성을 높여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충돌 시 탑승자의 피해는 물론이고 배터리의 피해 또한 줄여 화재의 위험성을 낮추고자 한 것이 E-GMP의 안전성이다.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대표적인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 5·6, 기아 EV6·9 등이 있다.
최고의 성적표 받아온 E-GMP 기반의 전기차
그리고 지난 25일,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 5종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 평가에서도 최우수 및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인증했다.
특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진행한 충돌 평가의 경우, 현대차그룹의 20개 차종이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해외뿐만이 아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 전기차의 안전성은 바로 E-GMP에 있다고 전했다.
측면으로 충돌할 경우에도 하부 프레임과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충격을 분산하는 E-GMP는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는 다른 구조를 갖췄다.
무엇보다도 차체와 배터리의 견고한 결합, 하부를 보강한 초고강도의 강판으로 세이프티존의 변형 또한 방지했다.
관계자는 탑승자의 안전 사수가 현대차그룹의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