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공개될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보다 커진 주간주행등 눈길
현대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빠르면 올해 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포착된 양산형 테스트카를 통해 램프 디자인의 디테일이 확인됐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주간주행등, 5개로 구분
국내 자동차 전문 유튜브 ‘숏카(SHORTS CSR)’가 최근 테스트 중인 신형 팰리세이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완전히 드러난 램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주간주행등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크게 제작됐으며 5개의 패턴으로 구분된다. 또한 듀얼 LED 램프와 두께감 있는 수평형 램프가 적용된다.
이는 각진 디자인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뤄 새로운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세로로 디자인된 테일램프에 주간주행등과 유사한 그래픽을 적용한다. 방향지시등은 제동등 옆에 세로로 배열돼 LED를 사용한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테일게이트 상단에는 대형 스포일러가 장착돼 디자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도 수행한다. 히든 타입 와이퍼, 디지털 센터 미러 카메라 등이 통합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또한 내부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제공하는 와이드한 수평형 송풍구 디자인이 적용된다.
9인승 버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출시 예정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추가되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대차 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 높은 출력과 함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사용되던 3.8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교체되며, 2.2리터 디젤 엔진은 단종이 결정됐다.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9인승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3열에 걸쳐 각각 3개씩의 좌석이 배치된 3+3+3 구조로 설계돼 가족 단위 사용자에게 더욱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 모델 하이루프(가칭)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출시도 검토되고 있다.
3 3 3 정말 좌석배치를 그따구로 한다고?
2.5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