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놀라운 변화를 예고하며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단순한 외관 변경을 넘어 디자인 혁신과 기술적 도약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새롭게 거듭난다.
신형 팰리세이드 닮은 외관 눈길
유튜브 채널 ‘구기성스튜디오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전면부 디자인을 일부 차용한 렌더링을 선보였다.

기존 모델에서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의 길이를 줄이고, 대담한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를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강조했다.
특히, 팰리세이드와 그랜저라는 상이한 차급이 공유하는 플래그십 모델의 아이덴티티가 조화롭게 표현되며, 고급스러운 감각이 배가됐다.
팰리세이드의 전면 디자인 요소는 새로운 그랜저의 우아한 실루엣과 만나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넓어진 그릴과 슬림한 주간주행등(DRL)은 그랜저의 전면부를 더 웅장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PHEV 추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 혁신에 그치지 않고 기술적인 진보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될 PHEV 시스템은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로 1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HEV 도입은 현대차가 완전 전기차 전환에 앞서 소비자들에게 전동화 기술을 경험하게 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특히, 충전 인프라가 아직 완전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PHEV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차량 공개 시기는 올해 하반기 또는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
그랜저는 이미 국내 세단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7만 165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현행 모델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렸던 만큼, 이번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PHEV 시스템이 결합될 신형 그랜저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선택지가, 현대차에게는 플래그십 세단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아니더라도 다 100km가지 않나요?
괜찮은듯?
제목은 예상 디자인 이라며, 사진은 전부 헌행 모습? 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