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압도적으로 제쳤다”…전 세계가 인정하는 ‘국산 車’, 놀라운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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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언론 극찬 세례
650마력 괴물 성능 화제
하반기 국내 상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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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현대차 행사장 / 출처 : BMW, 현대자동차

전 세계 자동차 언론들이 한국산 전기차를 BMW M3의 강력한 경쟁자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지난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현대차 아이오닉6N이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 강국 독일과 미국은 물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중남미까지 일제히 찬사를 보내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굿우드가 증명한 진짜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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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Q 6 N / 출처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N의 진가는 전시장이 아닌 실제 서킷에서 드러났다.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의 핵심 이벤트인 힐클라임 주행에서 수만 명의 관람객 앞에서 직접 실력을 선보인 것이다.

이 한 번의 주행이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현대차 N이 10년 만에 이뤄낸 놀라운 변화”라고 평가했고, 카앤드라이버는 “모든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자동차 강국 독일 언론들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아우토 빌트는 “전기차로 스포티함을 원한다면 정답”이라며 가상 주행음과 변속 제어 기능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성능으로 말하는 압도적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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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Q 6 N / 출처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N이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수치로 증명되는 압도적 성능 때문이다. 기본 609마력에서 N 그린 부스트 활성화 시 최대 650마력까지 폭발하는 출력이 핵심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단 3.2초이며 이는 웬만한 슈퍼카 수준으로, 브라질 콰트로로다스가 “슈퍼카처럼 가속한다”고 평가한 배경이다.

여기에 84kWh 고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401km를 달릴 수 있어 실용성도 확보했다. 이는 현재 출시된 고성능 전기차 중 최고 수준이다.

기술력으로 완성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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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Q 6 N / 출처 : 현대자동차

단순한 힘만으로는 진정한 스포츠카가 될 수 없다. 아이오닉6N은 현대차가 쌓아온 기술력의 집대성체다.

아이오닉6N은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전자제어 댐퍼가 정교한 핸들링을 책임진다. 또한, N e-쉬프트와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전기차임에도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짜릿함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러한 성능들을 바탕으로 중국 오토홈은 “성능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라는 평가를 했으며, 멕시코 오토코스모스 역시 “연료 없이도 이런 즐거움이 가능하다니”라며 감탄을 표했다.

한국 도로에서 만나는 650마력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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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Q 6 N / 출처 : 현대자동차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아이오닉6N은 올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 N 브랜드의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라는 3대 철학이 완벽하게 구현된 작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상과 서킷 모두에서 특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은 650마력의 전기 괴물이 곧 한국 도로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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