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캠핑 맞춤형 경형 박스카 ‘엔박스 조이’ 출시
차박과 아웃도어에 최적화
혼다가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신형 경형 박스카 ‘엔박스 조이(N-BOX JOY)’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지난해 출시된 3세대 엔박스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차별화된 실내외 디자인과 실용성을 자랑한다.
혼다 엔박스 조이,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 제공
엔박스 조이는 튼튼한 외관을 갖췄으며 검은색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 복고풍 휠, 플라스틱 클래딩 등을 적용해 강인한 아웃도어 감성을 드러낸다.
액세서리 옵션으로는 루프랙, 후방 스포일러, LED 범퍼 조명, 독특한 데칼 등을 제공해 소비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차량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캠핑과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블랙-베이지 타탄 패턴의 방수 시트가 특징이다. 이 시트는 야외 활동 후 쉽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2열 좌석은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차박용 침대로 이용 가능하다. 실내에는 넓은 수납 공간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캠핑 장비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가격은 약 1668만 원부터
혼다 엔박스 조이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658cc 3기통 자연흡기 엔진은 58마력, 터보charged 엔진은 64마력을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CVT 변속기와 결합되며, 전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본 내에서 엔박스 조이의 가격은 자연흡기 2WD 버전이 184만 4700엔(한화 약 1668만 원)부터 시작하며, 터보charged 4WD 모델은 217만 8000엔(약 19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엔박스 조이는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설계된 만큼, 실용성과 편리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외에서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통해, 경형 박스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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