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바겐 안 부러운데?”…새롭게 탄생한 괴물급 SUV, 가격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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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엑슬로 높인 최강 오프로드 성능
G바겐 닮은 괴물 SUV 등장
사막·바위·물속 모두 주행 가능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 제원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출처-이네오스

이네오스가 오프로드 성능의 한계를 다시 썼다. 독일 오프로드 전문 기업 레테크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는 깊은 물, 극한의 바위 지형, 거친 사막까지도 거침없이 주파할 수 있는 괴물 SUV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이네오스는 포탈 엑슬과 전용 서스펜션을 탑재한 이 차량을 공식 공개했다.

포탈 엑슬로 높인 오프로드 한계

이네오스는 기존 ‘그레나디어’ 모델을 기반으로, 레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를 개발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 성능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출처-이네오스

가장 큰 변화는 포탈 엑슬의 도입이다. 이는 차축 중심을 휠보다 높게 배치해 최저지상고를 크게 높여주는 장치로, 일반 모델보다 무려 186mm 상승한 450mm의 지상고를 자랑한다.

해당 시스템은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4×4 스퀘어드 모델로 유명해졌던 기술이다.

도강 가능 수심은 1050mm에 달해, 차량의 반 정도가 물에 잠겨도 주행 가능하다. 여기에 전후 5링크 서스펜션과 오프셋 휠 허브, 37인치 BF굿리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를 조합해 지형에 대한 대응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 제원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출처-이네오스

또한 루프 LED 스포트라이트, 러닝보드, 루프랙, 사다리 등 다양한 보디킷이 탑재됐고, 파워트레인은 3.0리터 터보차저 6기통 디젤 또는 가솔린 엔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견인 능력은 최대 3500kg이다. 가격은 17만 유로(한화 약 2억 7320만 원)로 책정됐으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독일 레테크와의 협업, 그리고 기술적 진화

포탈 엑슬 시스템은 독일의 오프로드 전문 기업 레테크가 개발을 맡았다. 이 업체는 원래 G-클래스용 튜닝 부품을 제공하던 곳으로, 최근 그레나디어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 성능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출처-이네오스

레테크는 단순한 엑슬 변경을 넘어, 차량 전체를 재설계하는 수준의 튜닝을 적용했다.

이번 차량에는 리거 퍼포먼스 서스펜션이 탑재됐으며 이는 새로 설계된 댐퍼와 코일 스프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18인치 휠에 비드록 링을 적용해 오프로드에서 타이어 이탈을 방지하고, 전용 브레이크 시스템과 스페어타이어 장착용 외부 스토리지도 포함된다.

고성능 콘셉트카 기반, 굿우드 페스티벌서 첫 공개

이네오스는 이 차량을 단순히 고성능 오프로드 SUV로 포지셔닝한 것이 아니다. 그 출발은 지난해 공개된 그레나디어 콘셉트카에서 비롯됐다.

당시 콘셉트카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오프로드 기능성을 강조한 모델로,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는 이를 실차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 성능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X레테크/출처-이네오스

이네오스는 향후에도 기존 모델의 성능과 기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버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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