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출시 전 마지막 찬스?”…제네시스 할인 시작에 아빠들 ‘두근’

제네시스 5월 프로모션 공개
GV60·GV80 등 대상

제네시스가 5월 한정으로 주요 차종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GV80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출고 대기 기간도 짧아졌다.

GV80, 최대 5%의 재고 할인 혜택 제공

제네시스는 5월 한정으로 GV80에 대해 최대 5%의 재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2WD 모델 기준, 차량 가격은 6945만 원이지만, 5% 할인과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할 경우 6118만 원까지 낮아진다.

여기에 전시차 구매 시 50만 원 추가 할인, 트레이드-인 시 200만 원, 현대카드 M 계열 사용 시 최대 50만 원의 세이브 오토 혜택까지 더해지면 실질적인 구매가는 더욱 낮아진다.

이 외에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재직자에게 제공되는 ‘슈퍼 세이브’ 할인 5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포인트 전환 시 10만 원 할인 등 다양한 조건이 동시에 제공된다. 단, 일부 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능해 구매 조건에 따라 실적용 금액은 차이가 날 수 있다.

GV80은 지난해 부분 변경을 거치며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바 있다. 소폭 수정된 외관과 달리 실내는 27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뱅앤올룹슨 스피커, 실내 향기 시스템, 디지털 키2 등 첨단 사양이 대거 도입됐다.

짧은 출고 대기와 확대된 혜택으로 소비자 접근성 강화

제네시스는 이번 5월 프로모션에서 GV80뿐만 아니라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모델인 GV60은 기본 300만 원 할인 외에 MY HERO 할인(50만 원), 노후차 특별 할인(30만 원)을 더할 경우 총 380만 원의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GV80, GV80 쿠페, GV70 등 주요 SUV 라인업 역시 최대 5%의 생산 시점별 할인에 추가 혜택이 중복 적용된다.

G70, G80, G90 세단 모델은 MY HERO 및 노후차 할인 적용 대상에 포함되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 전시차 구매 시 50만~100만 원, 트레이드-인 200만 원, 세이브 오토 30만~50만 원, ‘THE BETTER CHOICE 프로그램’ 50~200만 원, 골드 스피드 혜택 최대 150만 원 등 다양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대부분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2~3주로 짧다는 것이다. 이는 반도체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생산 일정이 정상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출고 시점까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은 할인 혜택과 함께 소비자 결정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내년 하반기 GV80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구조다.

제네시스는 5월 한정 프로모션을 통해 GV80을 포함한 주요 차종에 대해 다양한 할인과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출고 대기 기간이 짧고,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전 재고 소진이 이뤄지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프로모션은 가솔린 모델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