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열 넓은 대형 SUV
폭스바겐 아틀라스 내년 출시 예정
더욱 넓어질 선택지

거거익선! 크면 클수록 좋다는 뜻인 이 말은 과거 TV 시장의 트렌드를 일컫는 말이었다.
이제는 TV가 아니라 자동차 시장에도 이 말이 쉽게 적용된다. 과거 한국차의 인기 모델은 중형SUV였는데, 최근 대형SUV의 인기가 점점 거세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국 시장 트렌드에 맞춰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가 내년에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가솔린 모델 외에 국내 사양 및 트림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틀라스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혼다 파일럿, 기아 텔루라이드, 토요타 하이랜더, 쉐보레 트래버스 등과 경쟁 중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2024년형으로 부분 변경된 모델이 선보였으나, 한국 시장에 출시될 연식과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에 아틀라스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출시가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아틀라스는 전장 5097mm, 휠베이스 2979mm의 차체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외관은 전면부 3바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한다. 실내는 8인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상위 트림에는 1열 및 2열 열선 시트, 1열 통풍 시트, 3-ZONE 공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안전 기능 측면에서 아틀라스는 전방 충돌 경고, 비상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통 경고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러한 옵션은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상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주차 거리 제어, 주차 조향 보조 장치, 트래픽 어시스트, 오버헤드 뷰 카메라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미국 시장 기준 아틀라스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구성되며,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2.0 터보가 235마력, 3.6 V6가 276마력이다. 아틀라스는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며,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대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