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만 빼고 다 올랐다”.. 승용·상용 가리지 않는 중고차 열풍, 이유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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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제외 중고차 가격 상승
  • 신차 대기 및 가격 부담이 원인
  • 일본차는 가격 경쟁력 문제로 약세

중고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예외적으로 하락세입니다.

  • 국산 및 수입차 대부분 가격 상승
  • 전기차는 신차 출시로 인해 하락
  • 일본차는 가격 인상으로 약세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는 전기차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차량이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신차 대기 기간과 가격 부담이 중고차 수요를 증가시켰기 때문입니다.

전기차는 신형 모델 출시로 중고차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일본차는 신차 가격 인상과 할인 혜택 부족으로 약세를 보입니다.

  • 국산 경차, SUV, 수입차 가격 상승
  • 전기 화물차는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오름세
  • 일본차는 신형 약세, 구형 소폭 상승
전기차는 하락, 나머지는 ‘급등’
신차 대기·가격 부담이 중고차로 쏠려
일본차는 약세, 화물 전기차는 예외
중고차 시세
K5(위), 쏘나타(아래)/출처-기아, 현대차

하반기 들어 중고차 시장에서 대부분의 차량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독 전기 승용차만이 예외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산·수입차를 불문하고 경차부터 SUV, 준대형 세단까지 폭넓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차와 일본차는 가격 경쟁력 문제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 전 차급 전반 상승세

케이카(K Car)는 지난 8월 28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약 740개 차량 모델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국산 경차는 전월 대비 평균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시장의 강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2026 레이/출처-기아

국산 경차의 경우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가 4.9% 상승했고, 기아 ‘모닝 어반’과 ‘더 뉴 레이’는 각각 3.0%, 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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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중고차 가격 하락, 자연스러운 현상일까?

현대차의 전기 경차 ‘캐스퍼 일렉트릭’도 3.0% 올랐다. 신차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일부 모델의 경우, 중고차가 대체재로 주목받으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형차 및 SUV도 강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6.7% 상승했고 현대 ‘LF 쏘나타 하이브리드’(4.3%), 기아 ‘K5 3세대’(1.5%) 등도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SUV 시장에서는 현대 ‘올 뉴 투싼’(2.3%),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1.4%), 쉐보레 ‘더 뉴 트랙스’(1.4%)가 상승세를 보였다.

5시리즈/출처-BMW

수입차 시장에서는 BMW와 벤츠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BMW ‘5시리즈 G30’(3.9%)과 벤츠 ‘E클래스 W213’(2.6%) 등 준대형급 차량은 강세를 보였다.

BMW ‘3시리즈 G20’(1.4%), 벤츠 ‘C클래스 W205’(0.5%), 아우디 ‘뉴 A4 B8’(5.0%) 등 중형급 모델도 오름세에 합류했다.

💡 전기차 중고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기차 중고 가격 하락은 주로 신형 모델 출시로 인한 중고차 공급 증가 때문입니다.

  • 신형 모델 출시가 중고차 시장에 영향을 미침
  • 다른 차량 대비 전기차 수요 감소
  • 가격 경쟁력 부족으로 시장에서 약세

케이카 PM팀의 조은형 애널리스트는 “6월 대선 이후 소비심리 회복이 가속화되며 중고차 수요가 전 차종에 걸쳐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독 빠지는 전기차…신차 출시가 변수로 작용

이 같은 시장 활황 속에서도 전기 승용차는 예외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모델 3/출처-테슬라

케이카 분석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는 2.1%, ‘모델Y’는 1.9% 각각 시세가 하락했다.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5’(-1.2%), 기아 ‘더 뉴 EV6’(-2.3%), ‘디 올 뉴 니로 EV’(-1.8%)도 줄줄이 내림세였다.

전기 승용차의 시세 하락은 최근 신형 모델 출시에 따른 중고차 공급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전기 화물차는 사정이 달랐다. 기아 ‘더 뉴 봉고Ⅲ 트럭 EV 카고’는 2.8%, 현대 ‘포터2 일렉트릭’은 0.4% 상승하는 등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차종은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일본차는 ‘신형 약세·구형 강세’…가격 인상이 부담

일본 브랜드 세단은 중고차 시장에서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케이카는 9월 17일, 출시 10년 이내 일본 브랜드 주요 세단의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형 모델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2025 캠리/출처-도요타

토요타 ‘캠리 XV80’은 9월 기준 4600만 원으로 6월 대비 1.1% 하락했으며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는 3350만 원으로 2.3% 하락했다.

혼다 ‘어코드 11세대’도 3525만 원으로 2.1% 내렸다. 반면, 구형 모델인 ‘캠리 XV70’(2732만 원, +0.8%)과 ‘프리우스 4세대’(1961만 원, +1.1%)는 소폭 상승했다.

이 같은 신차급 일본차의 약세는 출고가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케이카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토요타의 신차 가격 인상이 1000만 원 가까이 오르며, 중고차 시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타 수입차 브랜드보다 할인 혜택이 적은 것도 거래 부진에 한몫하고 있다.

어코드 터보/출처-혼다코리아

조은형 애널리스트는 “국내 시장에서 일본차는 중형 세단이 주력인데, 신형 모델의 가격이 국산 준대형 세단과 겹치면서 소비자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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