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터뜨린 ‘깜짝 선물’…한국인만 살 수 있는 MIN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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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문양까지 새긴 한정판
한국 고객만 위한 ‘MINI 어반 에이스’
프리미엄 전기 SUV 단 60대 판매
20주년 기념 MINI 어반 에이스 60대 한정 판매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출처-MINI

MINI코리아가 브랜드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아 한국만을 위해 제작한 특별 한정 모델 ‘MINI 어반 에이스’의 사전예약을 8월 7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작했다.

모델은 MINI의 전기 SUV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기반으로, 태극기와 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단 60대만 한정 판매된다.

20년의 의미를 디자인에 담다

MINI 코리아는 BMW 그룹 본사와 협력해 ‘MINI 어반 에이스’를 기획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한국 고객만을 위해 독자적으로 제작된 모델로, MINI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20주년 기념 MINI 어반 에이스 가격
MINI 어반 에이스/출처-MINI

외관에는 MINI 에이스맨 최초로 인디고 선셋 블루(Indigo Sunset Blue) 컬러가 적용됐다.

하얀색에서 인디고 선셋 블루, 산 마리노 블루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멀티톤 루프와 하얀 사이드 미러캡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체 곳곳에는 20주년을 상징하는 전용 장식이 더해졌다.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데칼이 부착됐고, 빨간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전용 스트라이프가 운전석 앞쪽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측면에는 숫자 ‘20’과 스트라이프를 조합한 사이드 데칼이 부착되어, MINI코리아의 지난 20년간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만을 위한 디테일, ‘미니이십’

20주년 기념 MINI 어반 에이스 60대 한정 판매
MINI 어반 에이스/출처-MINI

이번 모델에는 특별히 ‘미니이십’(MINI 20) 엠블럼과 악세서리가 적용되어 한정판 모델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19인치 투톤 휠에는 20주년 기념 휠캡이 장착되었고, 타이어 밸브캡과 D-필러 상단에는 태극문양 색상이 반영된 ‘미니이십’ 엠블럼이 부착됐다.

내부 옵션도 충실하다. 기본 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하만 카돈 프리미엄 스피커 시스템이 포함됐다.

고객에게는 ‘미니이십’ 고뱃지, 스티커, 전용 키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주년 기념 MINI 어반 에이스 가격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출처-MINI

MINI 어반 에이스는 성능 면에서도 프리미엄 소형 SUV로서 손색이 없다. 최고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33.7kg·m의 전기모터와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1초이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312km다. WLTP 기준으로는 최대 40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온라인 전용, 단 60대 한정 판매

MINI 어반 에이스는 MINI코리아의 공식 온라인 채널인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단 60대만 한정 판매된다. 부가가치세와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포함된 가격은 6150만 원이다.

20주년 기념 MINI 어반 에이스 가격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출처-MINI

MINI 코리아 측은 향후에도 한국 고객을 위한 특별 에디션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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