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보다 더 큰데” 가격은 저렴해 반응 좋은 신형 SUV 등장

다치아, 신형 ‘빅스터’
영국서 사전계약 시작
다치아 빅스터 출시
빅스터/출처-다치아

현대차 투싼을 넘어서는 크기와 매력적인 가격으로 등장한 다치아의 신형 SUV 빅스터(Bigster)가 업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공간, 첨단 사양을 갖춘 이 모델은 영국 시장에서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를 겨냥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신형 빅스터, 브랜드 로고 형상화한 헤드램프 눈길

다치아가 새롭게 선보인 빅스터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준중형 SUV다.

다치아 빅스터 출시
빅스터/출처-다치아

차체 크기는 전장 4570mm, 전폭 1810mm, 전고 1710mm로, 유럽형 현대차 투싼보다 크다. 휠베이스 역시 2700mm로 넉넉해 실내 공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은 다치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헤드램프는 브랜드 로고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형태를 띠며, 슬림한 전면 그릴이 세련미를 더한다. 전반적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풍긴다.

첨단 사양도 빼놓을 수 없다.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7인치 디지털 계기판, 2-ZONE 공조기 등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차선 유지 보조 및 크루즈 컨트롤 등 ADAS(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도 포함된다.

현대 코나보다 약 150만 원 저렴

빅스터의 가격은 기본형 모델이 2만 4995파운드(한화 약 4420만 원), 풀 하이브리드 모델은 29,500파운드(약 521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 현대 코나보다 약 150만 원 저렴한 수준이다.

다치아 빅스터 가격
빅스터/출처-다치아

기본형의 파워트레인은 1.2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138마력을 발휘한다.

1.8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155마력의 출력을 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자동 변속기와 1.4kWh 배터리를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며, 도시와 장거리 주행 모두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치아 빅스터 가격
빅스터/출처-다치아

다양한 옵션 패키지 제공

빅스터는 유럽 시장에서 250파운드(약 40만 원)의 환불 가능한 보증금으로 예약이 가능해, 소비자 진입 장벽이 낮다. 또한 다양한 옵션 패키지를 통해 개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구성이 가능하다.

다치아 빅스터 크기
빅스터/출처-다치아

SUV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다치아 빅스터는 크기와 가격, 사양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는 넓은 공간과 첨단 기술, 그리고 매력적인 가격이 주요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치아는 빅스터를 필두로 SUV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 속에서 빅스터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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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현 너또라이냐 ? 영국차 광고 하는거냐
    차가 뭐가좋은지 입증이됬나 너맘대로 갈기냐 한심한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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