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성능 모델 신형 M5 투어링 공개
강력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공간 활용성
V8 트윈 터보 엔진과 PHEV 시스템 탑재
BMW가 고성능 브랜드 M의 새로운 모델 신형 M5 투어링을 공개했다.
신형 M5 투어링은 M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탑재한 세 번째 BMW M 모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BMW 신형 M5 투어링, 해치백 스타일의 왜건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고성능 이미지 강조
신형 M5 투어링은 세단보다 긴 차체와 해치백 스타일의 왜건 디자인을 채택해, 넓은 공간과 뛰어난 적재 용량을 자랑하며, 이로 인해 후석 승객에게 더욱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장거리 이동 시에도 안락함을 보장한다.
외관 디자인은 공격적인 에어로다이내믹과 루프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보다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쿼드 머플러, 카본 파츠 등 M 전용 보디킷이 적용되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루프와 M 전용 그래픽이 반영된 디지털 계기판, 최신 BMW 운영체제인 OS 8.5가 포함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실내 역시 럭셔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 마크를 위한 다양한 치장이 더해져 있으며, 버킷 시트, 카본 섬유 트림, BMW의 아이드라이브(iDrive) 시스템과 연동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신형 M5 투어링의 공차중량은 세단보다 63kg 더 무거워진 2,508kg이지만, 긴 휠베이스와 넓은 트랙, 낮은 무게 중심 덕분에 50:50의 앞뒤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
또한,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1L로, 2열 시트를 4:2:4로 폴딩하면 최대 1,631L까지 확장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파워트레인은 4.4L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배터리로 구성된 PHEV 시스템이 탑재되어, 총 출력 727마력과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한다.
이로 인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6초, 200km/h까지는 11.1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4km/h에 달해 고성능 차량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BMW 신형 M5 투어링은 올해 4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2만 1,500달러(한화 약 1억 6,3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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