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6 스포트백 e-트론’ 국내 출시 준비
상온 주행거리 최대 444km 인증
아우디가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디젤 게이트 이후 국내 시장 점유율이 7위까지 하락한 아우디는 혁신적인 주행거리와 세련된 디자인의 신형 전기차를 통해 다시금 도약을 노린다.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Q6 스포트백 e-트론은 최대 444km의 주행거리와 22분의 급속 충전 시간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과연 이번 신차가 아우디의 회복세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Q6 e-트론 스포트백, 더욱 세련된 디자인 눈길
환경부 인증을 마친 아우디 Q6 스포트백 e-트론이 국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모델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Q6 스포트백의 디자인은 기존 Q6 e-트론에서 한층 더 다듬어졌다. A필러에서 시작해 B필러를 거쳐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는 루프라인이 부드럽게 떨어져 쿠페형 SUV의 역동성을 강조한다.
테일게이트 상단 스포일러를 트렁크 리드로 이동시키는 등 디테일에도 변화를 줘 세련미를 더했다.
실내는 일반 모델과 유사하지만, 트렁크 용량은 기본 511ℓ에서 최대 1373ℓ로 확장 가능해 실용성을 더했다.
고성능 모델 SQ6 e-트론, 517마력 발휘
파워트레인은 퍼포먼스와 SQ6 모델 모두 Q6 e-트론과 동일하다. 퍼포먼스 모델은 싱글 모터로 306마력을 발휘하며, 듀얼 모터 기반 SQ6는 51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주행 성능 역시 돋보인다. 퍼포먼스 트림 기준 상온에서 최대 444km를 주행할 수 있고,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395km를 달릴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SQ6 e-트론은 제로백 4.3초라는 성능을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고성능 전기차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10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27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22분이 소요된다.
추락한 아우디, 반격의 신호탄 될까?
다만 아우디의 국내 시장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아우디의 올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하며 순위가 7위로 추락했다.
디젤 게이트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최근 몇 년간 신차 부재로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Q6 e-트론과 스포트백은 이런 침체를 돌파할 전략적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아우디가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시하는 만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벤츠만하것냐 서비스불친절한건
저댓글 쓴사람은 뭐 수입차 서비스 센터가보고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