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최고 출력 665마력, 최대 토크 81.6kgm 발휘

애스턴마틴이 설계부터 성능까지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최고출력 665마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엔진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그리고 정교한 기술력은 포르쉐, 페라리 같은 경쟁 브랜드마저 긴장하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 최대 시속 50km로 루프 개폐
애스턴마틴이 선보인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65마력과 최대 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3.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배기 시스템은 V8 엔진 특유의 박력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전동식 루프는 기술적 혁신을 상징한다. 최대 시속 50km로 6.8초 만에 완전 개폐가 가능한 이 루프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Z-폴드 방식을 통해 경량화와 무게 중심 최적화도 실현했다. 이러한 설계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극대화하며 애스턴마틴만의 독창적인 접근을 보여준다.
밴티지 로드스터는 또한 49:51의 정교한 전후 무게 배분과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빌스테인 DTX 어댑티브 댐퍼와 맞춤형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기본 장착된다.
전통에 현대적 감각 추가
밴티지 로드스터는 애스턴마틴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애스턴마틴의 밴티지 계보는 1950년 DB2로 시작됐으며, 당시 ‘살롱’과 ‘드롭헤드 쿠페’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명성을 떨쳤다.
이번 로드스터는 이러한 역사적 뿌리에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최고경영자 애드리안 홀마크는 “밴티지 로드스터는 쿠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오픈탑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성능 오픈탑의 새로운 강자
밴티지 로드스터는 컨버터블이 가지는 디자인적 한계를 극복하며 우아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시장에서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를 포함한 기술적 특징은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요소로 꼽힌다.
포르쉐 911 등 동급 고성능 브랜드에 긴장감을 줄 만큼, 애스턴마틴의 이번 로드스터는 컨버터블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고객 인도는 올해 2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이 선보인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는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
그래서 얼만데?
포르쉐 페라리보다 더 비쌀텐데…
포르쉐 보단 비쌀 수 있어도 페라리 보단 안비싸지 …
밴티지면 더구나 애스턴마틴에서도 하위 라인이라 이번에도 2~3억 사이 언저리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