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실내에 “시선을 뺏겼다”.. 한국 출시 기대되는 SUV

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고급화 전략으로 미국 시장 공략 시작
링컨
2025 네비게이터/출처-링컨

링컨의 신형 네비게이터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후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보급형 트림을 삭제하며 가격이 인상돼 9만 9995달러(약 1억 376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신형 네비게이터, 풀체인지로 완성된 외관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

이번 네비게이터는 링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날렵한 헤드램프와 이를 연결하는 가로 바, 점등되는 링컨 로고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가격
2025 네비게이터/출처-링컨

측면은 긴 휠베이스와 함께 22인치 또는 24인치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안정감을 더했다. 테일게이트는 상단과 하단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였다.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보조 디스플레이, 크리스털 볼륨 노브, 신형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적용된다.

사운드 시스템은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30WAY 퍼펙트 포지션 시트는 열선, 통풍, 마사지 기능까지 지원해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가격
2025 네비게이터/출처-링컨

신규 기능 ‘리쥬베네이트’로 완성된 힐링 공간

링컨은 탑승객의 휴식을 위한 신규 기능 ‘리쥬베네이트’를 도입했다. 주차 시에만 작동하며 차량 내 향수, 앰비언트 램프, 마사지, 공조 시스템 등을 결합해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차 안에서도 고급 스파에 온 듯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출시
2025 네비게이터/출처-링컨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로, 최고 출력 446마력과 최대 토크 70.5kgm를 발휘한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2열 5.8인치 제어 디스플레이, 3존 공조기,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포함돼 주행 중 편리함을 더한다.

특히 3열 시트는 전동 접이식으로 되어 있어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가격
2025 네비게이터/출처-링컨

이번 신형 네비게이터는 고급화된 사양과 향상된 성능을 앞세워 미국 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자 한다.

가격은 9만 9995달러(약 1억 3760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인 블랙 레이블 기준 11만 9490달러(약 1억 6430만 원)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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