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한국은 가족 요금제 미제공
비싼 가격에 ‘편법’ 쓰는 소비자들
“일본은 가족과 함께 쓰면 월 2만 원이면 되는데…” 일본에 사는 친구의 말에 A 씨는 한숨만 깊어졌다.
4인 가구 기준으로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는 월 5만 9600원. 반면 이탈리아는 월 2만 7000원이면 충분하다.
구글이 한국과 미국에서만 가족 요금제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72.7% 압도적 점유율에도 ‘특별 대우’는 없었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한국은 4인 가구 기준 국내총생산(GDP)과 1인당 GDP가 비슷한 이탈리아보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월 3만 원 이상 더 내고 있다.
가족 요금제가 없어 개인당 월 1만 4900원씩 따로 결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를 보면 국내 유튜브 이용률은 72.7%로, 넷플릭스(36%)나 티빙(14.8%)을 크게 앞선다.
이용률도 꾸준히 상승해 2022년 66.1%에서 2023년 71%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들은 ‘특별 대우’ 대신 ‘특별 요금’을 내고 있는 셈이다.
OTT 요금 줄줄이 인상… ‘스트림플레이션’ 시대
상황은 더 악화될 조짐이다. 글로벌 OTT 서비스들이 잇따라 요금 인상에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10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프리미엄·스탠더드·광고형 요금제 가격을 약 2유로 인상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가격을 올렸다.
디즈니플러스도 같은 시기 미국에서 광고 요금제와 일반 요금제 가격을 모두 2달러씩 인상했다.
국내 OTT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쿠팡은 와우멤버십 월 구독료를 58.1% 올렸고, 티빙은 연간 구독권 가격을 20% 인상했다.
VPN 우회는 ‘모험’… “계정 정지될 수도”
늘어나는 부담에 일부 소비자들은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다. VPN으로 구독료가 저렴한 국가의 IP를 우회 접속하거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와우멤버십 혜택을 거래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는 서비스 이용약관 위반으로, 적발 시 계정이 영구 정지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티빙 등 OTT 4곳을 대상으로 요금 인상의 적절성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전기통신사업법상 이용자 이익을 현저히 해치는 서비스 제공은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신규 가입자 확보가 어려워지고 제작비가 상승하면서 요금제를 개편하는 추세”라며 “한국도 중장기적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치열한 경쟁 구도를 고려하면 당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가 있으나마나 하니까
당연하지.
무능한 정부아래 국민들만 손해.
그러니까 대통령을 잘 뽑아야지.
어이 대통령잘뽑어라고 그럼 찢죄명 뽑으면면 잘 뽑는거냐 아니면 쩝쩝이 뽑으랴 ㅋㅋㅋ
이번사태로 식물대통령보다 국회의원 잘 뽑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걸 알았다
구독 꼭 해야되냐? 나는 바빠서 그런거 볼 시간도 없는데.
유튜브 때문이 아니라 이 나라 토착기업 때문에 저런 형태가 된거지ㅋㅋ 느그나라가 기형적 구조의 갈라파고스 국가인게 문제인거임. 유튜브만 아니라 이 나라 대부분 업계가 기존업계인 편익을 위한 기형적 구조인게 한국임.
유료 개인별 가입밖에 안된다는 말을, 4인 가구 기준으로 구독료는 월 5만 9600원….. 이런식으로 써야 겠냐? 아이고 씨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