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르고…서울 아파트, 상승 랠리 멈춘 뒤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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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눈치보기'…강남3구는 7주째 약세
서울 집값 ‘눈치보기’…강남3구는 7주째 약세 /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같은 시기에도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4월 2주(4월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를 기록해 직전까지 이어지던 61주 상승 흐름이 마감됐다.

서울 전체가 하락 전환했지만 지역별 체감은 달랐다. 강남권은 조정이 이어진 반면, 강북권과 한강벨트는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강남3구 동반 하락…강북·한강벨트 상대적 강세

강남3구는 이번 주에도 약세였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06%, 송파구는 -0.01%를 기록했다. 용산구도 -0.04%로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반면 한강벨트와 강북권은 오름세를 보였다. 광진구(0.18%), 마포구(0.17%), 동작구(0.13%), 성동구(0.03%)가 상승했고, 강북구(0.27%), 동대문구(0.20%), 성북구(0.20%)도 강세를 나타냈다.

하락세 유지하는 강남3구 집값 / 뉴스1

경기도도 지역별 양극화…광명 상승, 과천 하락

경기도 역시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광명시(0.42%), 성남 수정구(0.29%), 안양 동안구(0.24%)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비규제지역인 구리시(0.28%), 수원 권선구(0.12%), 안양 만안구(0.08%)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과천시는 -0.08%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같은 수도권에서도 선호도와 가격대에 따라 흐름이 갈리는 모습이다.

전세가격 상승 지속…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올라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7% 올라 2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0.09% 상승했다.

광진구(0.31%), 성북구(0.30%), 노원구(0.30%), 송파구(0.28%), 강북구(0.26%), 구로구(0.25%) 등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전세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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