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가치 5위에 빛나는
삼성전자의 앞으로의 계획

최근 삼성전자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았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탓에 주가가 하락하고, 목표주가 또한 일제히 내려가기도 했다.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삼성전자 겨울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새로운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반도체 납품 꿈꾸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근 발표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10% 상승한 1,008억 달러로 평가되며 글로벌 5위의 자리에 올랐다.
AI와 지속 가능한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친환경 전략이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5위 내에 들면서 그 위상을 확인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보여줬던 부진을 지적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던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에서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여줬다.

올 3분기 중에는 엔비디아에 최근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의 엔비디아 납품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어려움을 겪으며 지연되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HBM3E 납품이 사실상 무산됐음에도, 6세대 HBM4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HBM4는 데이터 전송 통로를 기존 HBM3E 대비 2배로 늘린 차세대 기술로, 성능과 전력 효율 모두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루빈’과 ‘루빈 울트라’의 고성능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계획이다.

HBM4 이후에도 HBM4E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을 예고하며, AI, 자율주행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반도체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HBM4의 개발은 발열 문제, 생산성 확보, 원가 상승 등 여러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TSM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HBM4 개발을 진행 중이어서 삼성전자로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HBM3E보다는 HBM4로의 신속한 전환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HBM4 기술의 진보를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5만 전자’로 내려앉았던 삼성전자의 주가 역시 다시 반등해, 15일 전일 대비 0.33% 상승한 6만 1천 원으로 마감한 만큼, 삼성전자의 회복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재용은. 부산오뎅 ㅇ
이나먹고 세계여행이나하고그냥놀아라
ㅋㅋㅋㅋ웃기고있네 기자 암것도모르네ㅋㅋ
HBM4…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