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드디어 나온대” 환호…삼성전자 ‘신제품’에 관심 쏠렸다

울트라 품은 폴더블의 진화
플립7은 더 작고 똑똑하게,
G폴드는 더 새롭고 파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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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폴더블 신모델 / 출처 : 연합뉴스

“아이폰은 아직도 안 접히는데, 삼성은 벌써 두 번 접는다더라.”

올여름, 삼성전자가 또 한 번 폴더블 시장에 파문을 일으킬 전망이다.

3년 만에 다시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Z 플립7’, ‘Z 폴드7’ 신작을 공개하는 데 이어, 올가을에는 두 번 접히는 새로운 형태의 폰 ‘갤럭시 G 폴드’까지 출격시킨다.

Z 플립7, 작지만 강하다… ‘AI 최적화’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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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폴더블 신모델 / 출처 : 뉴스1

Z 플립7은 컴팩트한 디자인에 울트라 성능을 담아낸 제품이다. 기존 플립 시리즈가 폴더블폰의 ‘패션과 개성’을 대표했다면, 이번에는 실질적인 성능 강화에 집중했다.

삼성은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사용을 위해 AI가 메시지, 브라우징, 게임 등 일상 기능을 맞춤 최적화해 준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개선도 눈에 띈다. 접었을 때의 비율이 더욱 바형(Bar형)에 가까워져, 일반 스마트폰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이번 제품을 통해 ‘작지만 강한’ AI폰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Z 폴드7은 8.2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16 기반 운영체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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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폴더블 신모델 / 출처 : 뉴스1

특히 접었을 때의 비율도 한층 개선돼, 폴더블폰 특유의 ‘길쭉함’이 줄어들고 기존 바형 스마트폰에 가까운 사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 폴드, 두 번 접는다… ‘실험작’ 아닌 ‘승부수’

삼성이 올가을 출시할 ‘갤럭시 G 폴드’는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비장의 카드다. 이 제품은 기존 폴더블폰과 달리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 구조를 지녔으며, 현재까지는 한국과 중국에만 한정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등록된 모델명과 코드명(Q7M) 분석에 따르면, 삼성은 이 제품을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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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폴더블 콘셉트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외신은 G 폴드가 초소량인 약 20만 대만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Z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의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는 상징적 제품으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은 여전히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선도자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2024년엔 출하량 증가율이 2.9%에 그쳤고, 중국 화웨이는 자국 시장 점유율 48.6%로 삼성의 존재감을 압도하고 있다.

폴더블폰 시장은 2025년 1억 대 출하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애플의 진입이 예고된 2026년을 기점으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이에 앞서 울트라급 성능을 담은 플립7과 폴드7, 그리고 두 번 접는 G 폴드로 한발 앞선 혁신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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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 최강의 산업스파이의 나라 중국의 개솔이 쩌네ㅋㅋ 역시 저러니 중국이지

  2. 개 ㅈ 짱깨 쉑이들 ㅋㅋㅋㅋ 느그들은 화웨이 샤오미나 써 저런 쉑들이 널렸으니 한국 정치 다 망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