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일하면서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직장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과 평생의 반려자까지 모두 이곳에서 찾았죠.”, “월급도 중요하지만, 이곳의 근무 조건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해요.”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한국어 학습과 함께 삼성 입사 시험인 GSAT 준비 열풍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8년 북부 박닌성에 휴대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에 첫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타이응웬성, 하노이, 호치민시 등 주요 지역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작년까지 누적 투자액을 224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이제 삼성베트남은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4개의 생산법인과 1개의 판매법인, 그리고 1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2013년에 설립되어 2014년부터 본격 가동된 삼성전자타이응웬(SEVT)은 세계 최대의 수출용 스마트폰 생산 공장으로, 최근 공장 가동 10년 만에 10억 번째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울트라를 생산하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한국어에 후끈 달아오른 베트남
삼성전자에 입사하려는 열망이 커지면서 베트남에서는 한국어 공부 열풍 또한 뜨겁다.
베트남 교육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한국학과나 한국어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이 60여 곳에 달하며, 전공자 수는 약 2만5000명에 이른다. 또한, 공식적으로 확인된 한국어 학습자 수는 5만 명에 달한다.
베트남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단순하다. 한국어 능력자는 높은 임금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노이국립외대의 흐엉 교수는 “한국어 전공자들은 졸업 직후 900만에서 1500만 동(한화 약 48만-79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몇 년 내에는 급여가 2000만 동(한화 약 106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인의 평균 월급이 약 670만 동(한화 35만 원)인 점을 감안할 때, 한국어 전공자의 3년차 기대 급여는 이보다 약 3배나 높다.
이처럼 높은 임금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삼성, LG, 현대, 롯데 등 한국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현지에서 한국어에 능통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GSAT(삼성 직무적성검사) 공부하는 베트남 취업준비생들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수많은 한국 기업들 가운데 신입 공채를 진행하는 회사는 단 한 곳, 바로 삼성이다.
특히, 삼성전기의 베트남 법인은 2013년에 설립된 이후 삼성전기 내에서 유일하게 복합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삼성전기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등 삼성의 여러 전자 계열사들 역시 베트남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직장인들의 대졸 초임은 현지 기업보다 10~15%가량 높은 1,100만 동, 한화로 약 60만 원에 이른다.
이러한 매력적인 급여 조건 덕분에 베트남 청년들 사이에서는 삼성의 직무적성검사(GSAT)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3월, 베트남에서 2년 만에 GSAT가 시행되었을 때 수천 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은 이를 잘 보여준다.
심지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6월에도 약 6,000여 명이 응시를 시도했고, 그중 2,000여 명이 실제로 GSAT를 치렀다고 전해진다.
부러움 사는 베트남 삼성의 복지 수준
삼성의 복지 또한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정도이다.
하노이 시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기숙사에는 과일을 판매하는 편의점은 물론, 노래방, PC방, 피트니스 센터 등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장동 입구에 있는 복지동에는 사내 병원, 탁구장, 편의점 등 각종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삼성은 현재 베트남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자로 알려져있다. 베트남 현지에 총 4개 공장을 보유 중인 삼성은 총 자본금 220억 달러에 올해 수출량은 2023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 수출량은 약 560억 달러(약 77조 8,288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대표는 현재 310개의 베트남 기업이 삼성 그룹의 생산망 파트너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2014년에 비해 약 12배 증가한 수치이다.
더불어 한국은 노조 놈들 때문에 망해가는중 ᆢ
미친 베트남가서 기업하든가 니들이 베트남에서 불법승계했으면 총살이여 한국이라 살아있는거지
나는 삼성협력업체 일하면서 인생이 망가졋는데 ESP멕시코 레이노사 5년근무하고도 귀국휴가를 한번도제공하지않앗습니다 해고후에도 항공료및각종수당 미지급 악덕기업 은성프린터스를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