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에 복귀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이번 주에 파업에 나선다.
광복절을 포함한 샌드위치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이 파업은 사측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의 파업에 들어간다면서, 일자별, 근무형태별로 세분화된 파업 지침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광복절인 15일에는 휴일 근로를 거부하고 이어서 변형교대, 4조3교대, 자율출퇴근제 등 다양한 근무 형태에 따라 파업 근태 또는 휴일 근로 거부에 나서는 식이다.
전삼노, 광복절 연휴 기간 중 파업 예정
전삼노 관계자는 이날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샌드위치 연휴 파업에 대해 “이 기간에는 오피스 인원들이 (교대 근무자들이 빠진) 생산라인에 지원을 나올 수 없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사측에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 7월 8일 총파업에 돌입한 후, 29일부터 사흘간 사측과 임금 인상 및 성과급 제도 개선에 관해 집중적인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 교섭은 양측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결렬됐다.
이후 파업에 돌입한 지 25일 만에 현업에 복귀한 전삼노는 게릴라식 파업을 등을 예고하면서 사측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예정이다.
전삼노 관계자는 “파업이 끝난 것이 아니고, 쟁의권을 잃은 상태도 아니다”라며 “우리 뜻을 관철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생산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노조 파업에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준수할 계획”이라며 “노조와의 대화 재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냥 이 나라에서 푸대접 받지 말고 미국으로 옮기세요,미국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줄겁니다,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것들을 위해서 헌신할 필요 없어요
등따시고 배부르니까
민노총 똘나니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