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산 여전히 잘 나가요” 반가운 소식에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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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대한민국의 수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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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실적 호조 / 출처 : 연합뉴스

“그래도 꾸준히 흑자를 보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야”, “앞으로도 계속 잘 돼야 우리나라 경제에 보탬이 될 텐데…”

늘 어두운 것만 같던 한국 경제에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의 수출산업들이 꾸준히 호조를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11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다섯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정보통신기기 등의 호조로 1년 전보다 9.9% 증가해 총 616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자본재와 소비재 증가에 힘입어 510억 달러로 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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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실적 호조 / 출처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역대 10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575억 달러에 달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은 125억 달러로 2018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의 경우 전년 동원 대비 36.7%, 정보통신기기는 30.4% 증가하면서 좋은 실적을 이뤄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석유 및 화학 제품은 유가 하락 영향으로 감소했다.

지금까지의 수출 호조,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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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실적 호조 / 출처 : 연합뉴스

이처럼 좋은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불안감은 남아있다.

2024 미국 대선이 드디어 막을 내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지금,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한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달러 강세로 인한 원화 약세는 단기적으로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원자재 수입 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반도체 업계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해외 판매에서 이익을 볼 수 있으나, 해외에서 수입하는 웨이퍼 및 장비 비용도 함께 증가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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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실적 호조 / 출처 :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미국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에겐 달러 강세로 인한 투자 비용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 대한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요 확대로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변화가 한국 기업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미국 대선 이후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민관 합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까지 고려한 대응책 마련을 예고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 호조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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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면 뭘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는 놈이 있어서 외국인 투자자가 다 뻐져나가고 한국증시는 반토막인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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