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고시라는 말이 있다고요?”
영유아 사교육 심각성에 부모들 충격
이제는 초3이 아닌 4살부터 시작되는 경쟁

“우리 아이도 4세 고시 준비를 해야 할까요?”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 씨(35)는 요즘 고민이 깊다.
지난주, 이웃 엄마가 5살 아이를 유명 영어학원에 보내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준비한다는 말에 깊은 당혹감을 느꼈다.
최근 학부모와 학원가에서는 5세 아이들의 영어학원 입학 레벨테스트를 ‘4세 고시’, 초등학교 입학 전 학원 입학시험을 ‘7세 고시’로 부르며 어린 유아 교육 경쟁이 극심해지고 있다.
김 씨는 아이들이 마땅히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학습 경쟁에 내몰리는 현실을 안타깝다.
4살부터 시작되는 학습 경쟁, 그 실태는
교육부와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는 정부가 7년 만에 실시한 첫 영유아 사교육 실태조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6세 미만 취학 전 영유아 가운데 가정양육 유아의 17%가 하루 3시간 이상 반일제 학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유아 기준 월평균 비용은 145만 4천 원에 이른다. 특히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천 원으로 더 높았다.
초중고 사교육비, 여전히 상승세
같은 날 발표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서도 우려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작년 초·중·고교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보다 7.7% 증가한 29조 2천억 원으로, 4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학생 수가 전년보다 1.5% 감소했음에도 사교육비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다.
사교육 참여율은 80.0%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67만 3천 원으로, 광역시(46만 1천 원), 중소도시(46만 5천 원), 읍면지역(33만 2천 원)을 크게 웃돌았다.
주목할 점은 읍면지역의 증가율이 14.9%로 서울(7.2%)의 두 배가 넘어, 전국적으로 사교육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불확실성이 키운 교육 불안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확대되는 사교육 시장의 배경에는 교육 체제의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아교육에서는 조기교육 열풍과 경쟁 심리가, 초중고 교육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의 불확실성이 학부모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작년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 발표가 고1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체 학생 기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학년은 고1(56만 1천 원)이었고, 증가율도 고교 다른 학년에 비해 높았다.
교육부는 유아 사교육 완화를 위해 공교육의 질 향상과 학원 단속으로, 초중고 사교육 대책으로는 수능 ‘킬러문항’ 배제 등의 방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응만으로는 영유아부터 고교까지 이어지는 사교육 연쇄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혁신,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전두환정권때 과외등 사교육을 없앴지만 이나라 교육에 문제가없었음 모든 정책이 바뀌면 초기엔 혼란해도 점점 안정되므로 사교육을 없애라
철밥그릇 공교육의 처절함없는 경쟁력이 처절한 생존의 사교육을 키우는듯
특히 영어는 공교육만 따라 가연 망하는 구조.
영어유치원 니와서 연계학원 다니다가 입시영어학원으로 갈아타는. 구조로 굳어져감.
교육당국은 알면서 방치하고 있음!!
다뭐 학교공부만으로 부족하니 더시키는거지~
그래도 안배운 아이보다 배운애들이잘살더라.
지금 드라마 라이딩인생,보세요. 기가찹디다
학습스케줄에 잘따라가면 몰라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할것 같습니다
에라이~~염병할 대한민국
ㅁㅊㄷ
전두환대통령 때 가장 잘한 정책이 개인사교육금지령이었는데 똑같이 해야한다..
한국 미래가 참 어둡다 파멸할 대한민국 ㅉㅉ